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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 memo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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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년 12월 29일 송년 산행 금오산(비박) 연일 계속된 酒軍과의 전쟁으로 몸은 파김치 오늘 같은 날 하루 쉬고 싶다고 오장하고 육부가 主君에게 특별히 간청을 해보지만 마음은 벌써 설국으로 떠나고 있음을.... 집을 나서기 전까지는 전라국과 충청국의 경계선상에 있는 대둔설국의 여러 설화들을 만나 보려고 나섰지만 도로사..
2012년 12월 22일 가시버시 망년회 가시버시 정기모임 및 망년회 새해 모두 건강하고 부자 되세요! 가시버시 파이팅!!!
2012년 12월 19일 눈 내린 황악산 황악산[黃嶽山] 충청북도 영동군 매곡면,경상북도 김천시 대항면 사이에 있는 산(1111m) 황악산은 경북 김천시 대항면과 영동군 매곡면을 경계로 하며 한반도 중추인 백두대간의 허리 부분에 자리잡고 있다. 산세는 평평하고 완만하며 비단같이 부드러운 편이다.초입 일대는 토질이 좋아 ..
2012년 12월 1일 다시 찾은 영남알프스 두 달 전 첫만남의 잔상이 너무나 진하게 남아 있는 영남알프스!! 아마도 오르지 못한 반쪽 즉 천황산 재약산쪽의 모습이 너무 궁금한 것도 사실이다 억새가 하늘거리는 내년 가을쯤에나 오르면 더 좋겠다는 생각도 들었지만 보고 싶고 하고 싶은 것 있으면 참지 못하는 고약한? 성깔 때..
2012년 11월 18일 거제 노자산 가라산 산 행 지 도 산행코스(약13km 5시간 30분 소요) 혜양사~노자산~전망대~마늘바위~학동몽돌해수욕장 갈림길~뫼바위~진마이재~가라산~망등~학동재~다대산성~저구고개 혜양사 독성각 경상남도 거제시 동부면 부촌리에 있는 혜앙사를 들머리로 거제의 최고봉인 가라산(585m) 노자산(565m)을 넘어 ..
2012년 11월 3일 칠남매 두째날 홍도에서 칠남매 두 번째 이야기 홍도에서 2012년 11월 3일 목포연안여객선터미널 터미널 대합실 파라다이스호 저 여객선을 타고 홍도로 들어 간다 떠나기 전에 여객선에서 홍도 도착 홍도 일구항의 주변풍경 홍도연안여객선터미널 준모텔 여기서 이틀 밤을 보낸다 깃대봉 오름 마리사 큰 누님 연인의 길 깃대봉(365m) 전라남도 신안군 홍도에 있는 산이다 2002년 산림청이 100대 명산의 하나로 지정했다 일구마을에서 약 1시간 이구마을에서 약 40분 정도 소요하면 오를 수가 있다 무엇보다 깃대봉에서 바라다 보이는 바다그림이 일품이다 그 중에서도 으뜸은 해지는 홍도의 모습이 아닐까? 이구 마을 방향 저 산 아래 40분거리에 이구마을 과 등대가 있다 제2 전망대 홍도의 멋진 일몰을 기대하였으나 작년과 마찬가지로 구름이 훼방..
2012년 11월 2일 칠남매 지리산 피아골 칠 남매 지리산 피아골에서 ... 2012년 11월 2일 미국에 거주하는 막내가 오랜만에 귀국하여 여행 겸 칠 남매 만남의 시간을 가졌다 올해 7월 정읍나들이 이후 다시 만난 형제 자매 예상치 못한 3박4일의 시간을 여기 지리산 피아골에서부터 시작을 하려 한다 원래는 2박3일의 일정으로 울릉도를 예약했었다 떠나기 하루 전날인 11월 1일 오후에 여행사에서 급전이 왔다 기상악화로 내일 울릉도 들어가는 배는 모두 취소 되었단다 어떡하랴 천재지변으로 못 들어간다는데 하지만 휴가는 이미 낸 상태 ㅠㅠ 무엇보다 미국에서 온 막내하고의 시간이 너무나 기다렸는데 울릉도가 아니면 어떠하랴 막내가 단풍이 보고 싶다고 하여 정읍 내장산을 가려고 의견이 모아진 상태에서 여행사에서 지나가는 말로 홍도에는 배가 뜬다는데 어찌할..
2012년 10월 21일 설악산 대청봉에 올라 천불동계곡에 빠지다 대청봉(1,708m) 헐레벌떡 쉬지도 않고 오르니 여기 외설악의 중심부 위에는 단풍은 온 데 간데없고 찬바람만 휑하니 부는데 단풍대신에 울긋불긋하게 치장을 한 등산객들만 보이는 구나! 단풍이 없으면 어떠랴! 이렇게 대청이 새벽같이 마중을 나와 주었는데 말이다. 대청봉에 올라서니 외설악의 명봉들이 파노라마처럼 펼쳐진다. 중앙 좌측으로 용아장성의 이빨이 송곳처럼 솟아있고 그 옆으로 우람한 공룡능선의 암봉들이 공룡의 등뼈인양 내설악과 외설악을 남 북으로 가른다. 그리고 공룡의 주능선 아래에 천화대의 시발점인 범봉이 아침햇살을 받아 황금색 광채를 발산하면서 그 자태를 뽐내고 있다. 잠시 심호흡을 길게 하고서 고개를 좌측으로 돌려 보니 서북능선의 마루금이 귀때기청봉을 중심으로 철웅성처럼 포진하고 있다. 또 반대쪽..
2012년 10월 14일 봉화 청량산 청량산(淸凉山) 태백산에서 갈려 나온 일월산의 서남쪽 24km 지점에 우뚝 솟은 산으로 봉화군 재산면 남면리, 명호면 북곡리, 안동시 도산면, 예안면과 접경을 이루고 있으며 도립공원 지정 면적이 52.8㎢이다. 옛부터 소금강이라 불릴 정도로 자연경관이 수려하고 기암괴석이 장관을 이루..
2012년 10월 7일 설악산 서북능선의 단풍 설악산 서북능선은? 남교리에서 시작하여 십이선녀탕계곡의 신비스러운 절경을 타고 오르다 보면 계곡이 끝남과 동시에 가파른 오름길을 한참 오르다 보면 대승령이 나온다(8.6km) 여기서부터 귀때기청봉을 거쳐 중청까지를 일반적으로 설악산 서북능선이라 한다. 물론 장수대에서도 대..
2012년 9월 30일 한가위 대보름날 억새가 춤을 추는 영남알프스(비박) 영남알프스란? 영남알프스는 영남 동부지역에 위치한 해발 1,000m 이상의 산군(山群)을 유럽의 알프스 산맥에 빗대어 이르는 말이다. 낙동정맥의 정수라 할 수 있으며, 낙동강과 평행을 이루며 형성되어 있다. 경상북도 경주와 청도, 울산광역시, 경상남도 밀양과 양산의 5개 시군에 걸쳐 ..
2012년 9월 23일 가은산에 올라 청풍호반에 빠지다 가은산(575m)은 충북 제천시 수산면에 있는 산이다. 금수산 정상에서 남쪽으로 이어지는 능선 위에 중계탑이 서 있는 802m 봉에서 남서쪽으로 갈라져 뻗어 내린 지능선에 솟아 있는 산이다. 산행기점은 옥순대교와 제천 수산면 상천리 백운동이다. 백운동에서 가파른 지능선을 오르면 기기묘묘한 형상의 바위들이 있고 단양팔경의 옥순봉, 구담봉이 내려다 보이는 풍광이 한 폭의 산수화 같다. 산행지도 산행코스(시간에 구애받지 않고 최대한 느긋하게 슬로우 모드로) 상천리휴계소~돌고래바위~정오바위~곰바위~갈림길~가은산 정상~갈림길~둥지봉~새바위~새바위갈림길~팔각정~옥순봉대교 옥순대교 오늘 가은산 산행에 처음과 마지막을 여기 옥순대교와 함께 한다. 옥순대교는 충북 제천시 수산면 괴곡리 ~상천리(군도 20호선) 옥순대교는..
2012년 9월 22일 제비봉을 넘어 옥순봉 구담봉을 만나다 제비봉(721m)은 충북 단양군(丹陽郡) 단양읍에서 서쪽인 충주호 방면의 단성면 장회리에 위치한 수상관광지로 유명한 구담봉과 옥순봉에서 동남쪽 머리 위로 올려다 보이는 바위산이다. 장회나루에서 유람선을 타고 이 산을 바라보면 바위능선이 마치 제비가 날개를 활짝펴고 하늘을 나는 모습처럼 보인다 하여 제비봉이라 하며 서쪽 골짜기인 설마동계곡의 경관이 매우 수려하다. 산행지도 산행코스(약 8시간 30분 소요) 얼음골식당(09:00)~제비봉~545봉~장회나루~유람~점심~장회교~계란재~공원지킴터~안부~삼거리~옥순봉~삼거리~구담봉~삼거리~공원지킴터(17:30 ) 얼음골식당 뒤쪽으로 등로 초입이다. 오늘 산행 내내 발아래에 내려다 보이는 충주호(청풍호)의 내력을 잠시 살펴보자. 청풍호는 충주댐을 만들면서 생긴 충주호..
2012년 9월 9일 설악산 화채능선 설악의 숨은 비경 중의 하나인 천화대를 만나고 그 성취감에 취해 깨어나기도 전에 화채능선을 난나게될 줄이야...! 하여튼 이런 기회를 준 지역산악회에 감사한 마음이다. 우선 화채능선을 만나기 전에 어떤 놈인가 알아보니, 한자풀이로는 "여러 가지의 고운 빛깔이 빛나다"이다. 예전에 대청봉에 올라 천불동계곡 쪽으로 고개를 돌리면 허연 속살을 드러내고 우뚝 솟아 험상궂은 모습으로 다가온 화채능선이 아니더냐..! 설악동 금권성에서 시작하여 칠성봉과 화채봉 그리고 망경대를 거쳐 대청봉 아래까지 약 8km의 능선을 화채능선이라 부른다. 오늘 첫 만남의 행운을 누려본다. 가로사진 클릭하면 크게 볼 수 있습니다 어둠 속을 뚫고 15명의 전사들 여기 비룡폭포를 지나 비탐방로인 토왕골 토왕폭포 아래에서 날이 밝기를 기다린..
2012년 8월 25일 설악산 천화대 산행코스(약 11시간 소요) 소공원(04:00)~비선대~잦은바위골(들머리)~오십폭포~백폭포~희야봉~안부~왕관봉~염라길~설악골(날머리)~비선대~소공원(15:00) 잦은바위골 '잦은바위골'이란? 바위가 많아서 잦은바위골 이란다. 이곳은 예전에는 칠형제봉 릿지나 천화대 릿지 하산로로 이용되어 왔을 뿐, 일반인들에게는 잘 알려져 있지 않은 설악의 어느 골 보다 더 위험한 곳이기도 하다. 우리는 잦은바위골 입구에서 날이 밝기를 기다렸다가 지금 이렇게 깊은 계곡으로 빠져 들고 있다. 오늘 기상청 일기예보에는 강원 속초 구름 많음 비는 내리지 않는다 했다. 새벽에 설악동에 도착하니 그리 많은 비는 아니지만 빗방울이 하나둘 떨어진다. 일단은 비선대까지 올라서 산행 여부를 결정하기로 하고 정상적으로 진행을 하는데 다행히..
2012년 8월 11일 소백산의 푸른 초원과 국망봉의 황혼을 만나다(비박) 국망봉 삼거리에서 비박을 하기로 하고 준비를 하는데 아들내미가 지도 따라간다고 한다. 헐~~~ 평상시 그렇게 가자고 해도 일언방구도 없더만..^^ 오늘은 무슨 바람이 불었을까나...???? 들머리 어의곡 새밭계곡을 들머리로 잡고 소백의 푸른 초원에서 야생화를 만나고, 국망봉에서 지는 해를 바라보며 소백의 너른 품에 안겨 보는 일정이다. 오늘 무거운 등짐 정희짱에게 주고 홀가분하게 나선 허브! 몸과 마음이 한층 가벼워 보이넹~~~ 정희짱 폼도 주기네`~~ 아생화가 지천으로 깔려있다. 소백평전에 핀 야생화 군락지. 이 모습에 소백을 찾는 이유 중 하나일 것이다. 겨울의 칼바람이 불어 재끼는 곳이기도 하다. 몹시도 춥던 지난해 겨울날 두 번이나 이곳에서 혼쭐이 났었지.. 오늘은 이리도 평온하니 야누스의 두 얼..
2012년 7월 29일 강원도 인제 아침가리 계곡 트래킹(비박) 아침가리골(朝耕洞 계곡)은 인제군 기린면 방동리에 있다. 방태산 자연휴양림에서 아주 가까운 곳이다. 방태산 아침가리골이란 이름은 해가 떠서 곧장 넘어가 버리기 때문에 아침에 일찍 일어나 밭을 갈아야 한다고 해서 붙여진 이름이다. 그래서 또 다른 漢字 이름인 '조경동(朝耕洞) 계곡'이라고도 한다. 트래킹 코스는 일반적으로 방동리의 '방동약수'에서 시작 조경동마을로 넘어가는 시멘트 포장길을 약 한 시간 정도 걸어 올라가면 고개 정상에 산불감시초소가 나오는데 이곳까지는 승용차가 진입할 수 있지만, 여기서부터는 계곡 휴식년 (2014년까지) 이라 차량은 진입할 수가 없다. 다면 걸어서 트레킹의 출발점인 조경동마을에 있는 조경다리까지 약 50분간 걸어서 들어 갈수 있다. 우리는 여기 감시초소에 주차를 하고 조경동..
2012년 7월 28일 방태산 방태산(芳台山)은 강원도 인제군에 있는 산. 인제군과 홍천군의 경계를 이루고 있고, 북쪽으로 설악산 점봉산 남쪽으로 개인산과 접하고 있다. 가칠봉(1,241m), 응복산(1,156m), 구룡덕봉(1,388m), 주억봉(1,444m) 등 고산준봉을 거느리고 있다. 그리고 주변에 곰배령과 북으로는 백두대간길인 조..
2012년 7월 14일 칠남매 정읍 나들이 누님 넘 귀여버 ㅋㅋ 비보호에 대해서 말해 보세요? ㅋㅋ 칠 남매 하계휴가를 작은 형님이 계시는 정읍에서 가졌다 비가 오락가락하는 중에도 이렇게 형제 자매가 만나니 이 보다 더 좋은 날이 어디에 있으리오! 미국에 거주하는 막내가 빠져 어딘가 모르게 허전하였지만 모처럼 큰 형님..
2012년 7월7일 월류봉 운해를 만나다(비박) 달도 머물다 간다는 월류봉은 충북 영동 황간면 초강천 상류에 한반도 모양을 한 원촌리 마을 앞에 우뚝 솟아 있다. 월류봉은 5개의 봉우리로 되어있는데 월류봉(1봉)을 시작으로 제5봉까지 약 3.5km 넉넉하게 2시간 30분쯤 걸린다. 원래 들머리와 날머리는 강에 징검다리가 있었으나 물에 휩쓸려 지금은 깊지 않은 곳으로 물을 건너서 가야 한다. 오늘처럼 비가 많이 내려 강물이 불었을 때는 원촌리마을(월류봉 주차장) 들어서기 전에 있는 공장뒤쪽 담길을 돌아가면 제1봉으로 오르는 등산로가 있다. 지금 허브와 둘이 해가 서산너머로 뉘엇뉘엇 넘어갈 때 그 이름도 아름다운 월류봉을 만나러 간다. 월류봉 주차장 부드럽게 곡선을 그리며 흐르는 초강천 뒤로 우뚝 솟은 6봉(월류봏과 제1봉이 10m 간격으로 붙어있기에 실..
2012년 6월 16일 안동댐 월영교에서 월령교가 아니라 월영교입니다^^ 미니짱 안동에서의 3년6개월의 대학생활을 마감하는(2학기는 집에서) 기념으로 안동근교에 있는 안동댐 및 월령교에서 마지막 시간을 오붓하게 가졌다.이제부터는 취업이라는 거대한 문이 앞에 서있다 아무쪼록 슬기롭게 대처하여 본인이 원하는 곳에 ..
2012년 6월 16일 안동 하회마을 河回마을은 풍산류씨가 600여 년간 대대로 살아온 한국의 대표적인 동성마을이며, 와가와 초가가 오랜 역사 속에서도 잘 보존된 곳이다. 특히 조선시대 대유학자인 류운룡과 임진왜란 때 영의정을 지낸 류성룡 형제가 태어난 곳으로도 유명하다. 마을 이름을 하회라고 한 것은 낙동강이 '..
2012년 6월 6일 오도산 일몰 일출(비박) 오도산의 저녁 오도산의 아침 "실망스러운 일몰과 일출이었다"
2012년 6월 2,3일 금오도 비렁길 종주(비박) 금오도 [金鰲島] 전라남도 여수시 남면에 속한 섬. 자라를 닮은 섬이라 이름 붙인 여수 금오도(金鰲島)는 지금도 원시의 모습을 잘 보존하고 있는 아름다운 섬이다. 원래 이곳은 조선시대 궁궐에 쓰인 소나무인 황장목을 재배하던 곳이었는데 고종이 이 섬을 명성황후가 거처하던 명례궁..
2012년 6월 2일 여수 금오산 향일암 금오산(金鰲山) 전라남도 여수시 돌산읍 금성리와 율림리에 걸쳐 있는 산. 돌산읍 남동단에 있으며, 높이는 323m이다. 다도해해상국립공원 속으로 파고 들어간 돌산도의 유일한 금오산은 돌산도 서남쪽 끝자락에 있다. 산보다 일출이 유명한 향일암으로 더 잘 알려진 산이다. 금오산에 있는 한국의 4대 기도처로 꼽히는 향일암은 풍수지리상 금 거북이가 경전을 등에 업고 바다 속으로 들어가는 형상을 하고 있다. 해를 향한 암자라는 뜻의 향일암은 범종소리와 함께 해돋이와 주변 경관이 뛰어나 매년 12월 31일부터 다음해 1월 1일까지 향일암일출제가 펼쳐져 전국 각지에서 많은 사람들이 찾는다. 또한 이곳은 해돋이와 해넘이를 동시에 볼 수 있는 유일한 지역이다. 산 중에는 백석구문석(白石龜文石)이 깔려 있고, 신선대·영구..
2012년 5월 20일 한발 늦은 황매산 철쭉 합천호 보조댐 황매산 위 사진 클릭 지리산 서북능선 바래봉 철쭉을 만나고 오던 길에 황매산에 들러 보았다 기대는 크게 하지 않았지만 예상 보다 빨리 철쭉이 져버렸다 작년에는 5월 첫째 주에 왔을 때는 조금 일렀다면 올해는 셋째 주 조금 늦었다 그렇다면 황매산 철쭉은 5월 둘째 주..
2012년 5월 19일 지리산 서북능선을 넘어 바래봉 철쭉을 만나다(비박) 지리산은 그 넓이 만큼이나 코스가 다양하다. 보편적으로 주능선 종주와 화대종주 그리고 태극종주 이렇게 3개의 종주가 대표적이라 할 수가 있겠다. 오늘은 태극종주를 하면 마지막에 정신이 혼미할 때쯤 넘어야 할 서북능선 즉 성삼재에서 덕두봉을 거쳐 인월마을 까지 약23km의 거리를 걸을려고 한다. 물론 박배낭을 짊어지고 바래봉 아래에 있는 팔랑치에서 비박을 하겠지만 만만치 않을 거리이다. 첫 박산행이라 몸에 익숙치 않은 박짐이 발걸음을 더디게 할 것이 분명하다. 성삼재 주차장(1,090m) 성삼재까지 차도가 뚫리면서 지리산과의 만남이 한결 수월해 졌지만 예전에는 성삼재 아래 화엄사에서부터 산행을 하였다니 참 다행이라 하지 않을 수가 없겠다. 물론 화대종주라 이름하여 화엄사 코스가 엄연히 존재하지만서도.^^ ..
2012년 5월 비박 연습산행(비박) 비박(bivouac)이란? 비박은 산에서 천막을 사용치 않는 일체의 노영을 의미한다. 정상적인 야영에서는 등반자들이 일몰전에 적당한 장소를 찾아 밤을 지샐 준비를 하지만 목적지에 도착하기 전에 해가 저물어 더 이상 행동하기가 위험하다고 판단이 되면 부득이 그 자리에서 텐트도 치지 ..
2012년 5월 7일 정희짱의 제대 기념 "정희짱! 군 전역을 진심으로 축하한다!" 제대기념으로 칭구들캉 "22개월 동안 군 생활 무사히 마치고 만기제대함을 진심으로 추카추카" 미니짱의 대학시절 미니짱 알바 시절 2013년 10월
2012년 5월 1일 조계산(선암사 송광사) 조계산 [曹溪山] 전라남도 순천시 송광면·승주읍의 경계에 있는 산. 높이 884m. 조계천 계곡을 사이에 두고 뻗은 능선이 동서로 나란히 대칭을 이루고 있다. 본래는 동쪽의 산군을 조계산이라 하고 서쪽의 산군을 송광산이라고 했으나, 조계종의 중흥 도량산이 되면서 조계산이라고 부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