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 글 (620) 썸네일형 리스트형 꽃길따라 고령 미숭산으로(25.3.29 ) 미숭산은 고령 읍내에서 제일 높은 산으로 읍내를 병풍처럼 감싸주는 주산으로 연결된다 온나라가 산불로 난리도 아닌 상황에 우린 꽃구경겸 산행을 나서니 마음이 편치는 않다미숭산은 23년 오늘보다 한주 더 늦게 갔지만 아래는 진달래가 끝물로 그 자리에 연달래와 연두빛이 너무 좋아한번 더 걷고 싶었는데 오늘 동생들과 하루종일 웃으면서 꽃길을 걸어 본다 오늘은 둘이가 아닌 동생 전학교 동료로 셋이서 대가야 박물관에서 주차후 산행 시작한다아침 일찍 동료분 태워서 우리 아파트 주차후 내차로 이동, 6시간 정도 꽃길을 걸어본다 박물관 옆길로 고분옆으로 갈따라 쭉 올라갑니다..능수벚꽃을 시작으로지산동 고분이 아주 아름답습니다박물관과 고령읍내가 내려다 보이고조형물에서 흐트러지게 벚꽃이 핀 곳에서 한장씩 담고 갑니다오늘.. 2025.3.22 함안 여항산 완연한 봄날로 21년 6월 멋진 정상에서 비박을 한 후 2번째 산행이다오늘은 산행후 남지 강나루 캠핑장에서 모처럼 즐거운 시간을 보내본다..동생부부와 영일만과 영남알프스 산행이후 제부 발목도 안좋은 상태라 오랫만에 천천히 산행을 해본다.. 좌촌마을 공영주차장 여러대의 차량들로 벌써 주차되어있다우리도 슬슬 올라 가볼까나...목련도 반겨주고 산수유도 활짝 반겨주네몸은 가볍고동생 스마일~~줄딸기도 새싹을 틔우고감나무밭도 지나고~~초반이라 조금 힘들어 보이는구만요..반면에 스마일..힘들어도 스마일...정상부 아래에서멋진 소나무와 함께고생했어요^^ 좌촌마을과 봉성저수지띠지 하나 걸어두고 함께 오늘 잘 왔지요..셋이서둘이서이제 그만 찍고 갑시다3코스로...헬기장에서아침에 싸온 김밥으로하산산행후 강나루 캠핑장으로 .. 옥천 어깨산(25.3.8) 영일만 보낸지 한달여가 지나간다..언제가는 떠나보낼줄은 알았지만 이렇게 갑자기 간다고 꿈에도 생각치 못하였다1년7개월간 힘들었지만 나름 계속 해오던 산행 ,여행 원없이 한 것 같아 그나마 위안이 된다...사람은 누구나 언젠가 이별이 있지만 그 충격은 이루 말할 수 없다...영일만이 나에게 다시 산행하면서 그나마블로그 이어가면 아마 무척 좋아할 것 같아 비록 사진 순서도 엉망이고 정신이 없지만 그래도 기록을 한번 남겨본다옆에 있을때 단한번 하는 법이라도 익혔으면 했는데 그렇게 빨리 가버릴줄..모처럼 동생과 가벼운 산행을 해본다..막 봄이 다가와서 밖으로 나오니 날아갈 것만 같다 산행후 30분거리에 있는 부소담악을 걸어본다. 산행에서 자연을 느끼고 정신적 안정과 마음의 평화를 가져다 주는 휠링 ...내가.. 2024년 12월 21일 강원 평창 발왕산& 양떼목장 1박 2일 여행 용평리조트 강원도에 많은 눈이 내린다는 일기예보에 기대 가득한 마음으로 달려왔건만 눈은 성에 한참 모자라고 바람만 휑하니 불더라..!! 1박 2일 일정으로 첫날은 발왕산을 만나고 다음날 대관령 양떼목장을 다녀오는 일정이다..천신만고 끝에 리조트 가장 구석진 곳에 간신히 주차를 하고 케이블카 티켓을 구입 발왕산으로 오른다.용평리조트에는 스키 마니아들이 눈놀이 삼매경에 푹 빠져 있는 모습이다. 케이블카 하부 탑승장 케이블카 안에서 바라본 발왕산, 총 7.4km로 국내 최장이란다. 발왕산 상부탑승장 보다시피 이곳 날씨는 흐린 가운데 눈발이 날리고 있고, 강력한 바람이 불어 재낀다..현재 발왕산 영하 9도를 가리키고 있다.체감온도는 상당하겠다..! 날씨만 좋으면 스카이워크에서 바라보는 조.. 2024년 12월 14일 충북 충주 충주호 종댕이길 산책 심항산을 예전에는 종댕이산이라 불렀다.종댕이길은 충주댐 건설 후 사람들의 발길이 끊겼으나 2013년 총 8.5km의 탐방로를 개통하였다.오늘 우리가 걸을 종댕이길은 종댕이 오솔길을 따라 충주호를 옆에 끼고 심항산 산기슭을 약 5km 정도 돌아나오는 단축 코스이다.예전에 계명산 산행 후 눈에 담운둔 곳이다.요즘 체력이 급작스레 다운되어 산행은 무리일 거 같아 종댕이길 사부작사부작 한바꾸 하기로 한다.. 제1조망대 제2 조망대 출렁다리 숲해설안내소 종댕이길 코스(약 5km / 2시간 30분소요)마즈막재주차장~종댕이오솔길~제1조망대~제2조망대~출렁다리~숲해설안내소~마즈막재주차장 2024년 11월 30일 부산 가덕도 연대봉 중입자 그리고 전기천공법 시술을 시도도 하기 전에 모두 퇴짜를 받았다.힘든 만큼 기대 또한 컸었는데 말이다..!이렇게 보기 좋게 퇴짜를 맞고 나니 실망감과 무기력함이 한꺼번에 몰려온다.며칠을 멍한 상태로 지내다가 내 운명의 끈이 여기까지라 생각하니 이젠 오히려 더 담담한 마음이다.힘들게 이곳까지 왔는데 그냥 이대로 주저앉을 수만은 없지 않겠는가..!그렇다고 딱히 현재 내가 할 수 있는 것 또한 별로 엄따..지금까지 살아오면서 가장 편안하고 좋아라 한 문지방 나서서 산에 올라 콧바람 쏘이고 하산 후 캠핑을 즐기는 것...! 현재 내가 누릴 수 있는 최선의 방법이겠다..!! 들머리 지양곡주차장 이곳 연대봉은 작년 여름날 첫 만남의 시간을 가지려 했지만 갑자기 내린 빗님 때문에 캔슬된 기억이 있다... 2024년 11월 16일 결혼 35주년 기념 경북 영덕 여행 다가오는 11월 19일이 결혼 35주년 기념일이다..공교롭게도 오는 21일 연세 세브란스병원에서 전기천공술 시술을 위한 사전 입원날이 19일이다..나에게는 특별하고 또 의미있는 날임에는 분명한데, 어찌 기분이 묘하다...^^앞당겨 가까운 영덕에 오붓하게 다녀오기로 한다.. 딸내미 35주년 추카한다꼬 저녁이나 먹잔다...^^ 2024년 11월 9일 전남 장성 입암산 단풍일번지라 불리는 전북 정읍의 내장산과 더불어 유명한 사찰 백양사를 품은 전남 장성 백암산..!그리고 오늘 첫 만남을 하게 될 입암산은 서로 이웃하며 도경계를 이루고 있다.실질적으로도 입암산은 내장산국립공원에 속해 있으며 내장산, 백암산과 더불어 세 곳 모두 가을 단풍으로 유명하다.내장산과 백암산은 여러 번 다녀왔지만 공교롭게도 이곳 입암산은 오늘 첫 방문이다..어느 산과 마찬가지로 첫 만남은 설렘과 기대가 가득하다.초입부터 울긋불긋 오색으로 반겨줄 입암산의 산문을 살며시 밀쳐본다... 남창계곡주차장 오늘 산행코스는 남창주차장을 출발 은선동삼거리에서 좌측으로 올라 정상인 갓바위에서 입암산성북문터 방향으로 하산, 입암산성남문을 거쳐오는 약 10km의 원점회귀 코스이다. 남경산기도원 .. 2024년 11월 3일 경북 칠곡 가산 허브, 나 형님들캉 제주도 다녀왔으니 한 주 쉬어가고 자기는 동생하고 둘이서 가까운 가산산성에나 다녀올게 한다..올 가산산성 단풍은 예년만 못하넹....!! 2024년 10월 30일~11월 1일 형님들과 함께한 2박 3일 제주여행 연세 세브란스병원에서 시술받기로 한 중입자치료가 무산되고 그 차선책으로 '비가역적 전기천공술'이란 아주 생소한 치료술을 중입자치료 담당교수로부터 소개를 받는다. 현재 내가 처한 입장을 생각하면 지푸라기라도 잡고 싶은 심정이 꿀떡이겠다..!바로 시술을 받겠노라 하고 전기천공술 담당교수를 소개받고 며칠 전에 여러 기초 검사를 모두 마치니 시술 시까지 약 한 달여의 공백의 시간이 주어졌다.전기천공술을 받기 전에는 항암약물치료를 받지 않아도, 아니 받을 수 없기에 막간을 이용 여행을 다녀오기로 한다.작은 형님과 셋째 매형에게 콜을 하니 흔쾌히 OK사인이 날아온다... ♣제주마음렌터카에서 차량렌트 후 제주 서귀포시 중문에 위치한 나운이네 갈치짱에서 중식을 해결한다. ♣점.. 2024년 10월 26일 강원 원주 감악산 경기 파주, 강원 원주, 그리고 경남 거창과 합천 등등 감악산은 전국에 여럿 있다.그중에 대표적인 곳이 '한국의 산하'에서 선정한 임꺽정봉이 있는 파주 감악산이겠다.위에 열거한 강원 원주의 감악산을 제외하고는 예전에 모두 만나 보았다.오늘 첫 만남인 강원 원주의 감악산은 최근 블랙야크에서 100대 명산으로 선정을 하였다.그만큼 많이들 찾고 존재감이 있다는 것이겠다.다녀온 결과론이지만 왜 이제야 찾았을까.. 하는 물음표가 산행 내내 나의 뇌리에서 맴돌았으니 말이다...^^그 답을 찾으러 초행길 나선다.. 감악산쉼터 주차장 네비에 감악산쉼터주차장을 검색하면 바로 이곳으로 안내를 한다.캠핑장과 함께 개인이 관리를 하는지 주차비를 받는다.거금 3천냥이다.. 산행코스 주차장 이정표에는 계곡코스 2.46km.. 2024년 10월 20일 경남 합천 황매산 억새를 찾아서.. 간만에 갑장 세 팀이 뭉쳤다..남자들은 정년퇴직 후 현재 모두 백수인 반면에 여사님들은 생계를 위하여 아직까지 산업일선에서 열시미 뛰고 있다.주말이면 늘 일박이일 일정인 허브와 나 때문에 시간이 잘 맞지 않았는데, 오늘은 일요일 당일치기라 세 팀이 함께할 수가 있어 좋구나...!! 산청 황매산 1 주차장 황매산은 봄철 철쭉과 가을 억새로도 이미 전국구가 된 지 오래다..그렇다고 철쭉과 억새만으로 유명세를 탄 것일까...철쭉과 억새를 제쳐두고 산세만으로도 어느 산에 비교하여도 전혀 부족함이 없을 것이다..정상부와 모산재일대의 기기묘묘한 암릉이 더해 철쭉 및 억새평원과 더불어 멋찐 앙상블을 이룬다.그리고 무엇보다 산 8부 능선까지 차량이 오를 수 있는 접근성이 좋아 더 많은 등산객과 행락객들이 찾는 이유.. 2024년 10월 12일 경북 청송 주왕산(장군봉 코스) 태양을 중심으로 지구가 자전과 공전을 거듭하면서 낮과 밤 그리고 봄, 여름, 가을, 겨울이 어김없이 찾아오듯 세월은 오늘도 쉼 없이 흘러가고 있다.백두에서 흘러내린 물줄기가 대간의 등짝을 타고 골골이 흘러 흘러 우리나라 금수강산 구석구석을 적시다 동해, 서해바다로 흘러들어 가듯 오늘도 자연의 시간은 쉼이 없다..그렇다면 내 인생의 시간은 지금 막힘이 없이 잘 흐르고 있는지 한 번쯤은 각자 자기 자신에게 뜬금없이 물어도 보았을 것이다.인생황혼기가 아름다울수록 그 삶이 더 빛날 텐데 나처럼 그러하지 못하면 참 실망이 크다.오늘도 그 실망의 연장선에서 고군분투의 심정으로 투혼을 발산하러 익숙한 곳으로 습관처럼 발걸음 옮겨본다.. 대전사 안개에 갇힌 기암 .. 2024년 9월 27일 다시금 찾게된 경북 문경 진남교반 차박 원래는 경북 상주 이안천교 둔치에서 차박 후 다음날 상주 갑장산 산행을 하기로 일정이 잡혔었다.금요일 허브 퇴근 즉시 납치하듯 애마에 태워 상주 이안천교아래 차박지에 도착을 하니 어느덧 해는 서쪽으로 많이 기울고 있다. 차창밖으로 석양에 투영되어 희뿌옇게 보인 이안천 둔치의 모습이 상상하였던 모습과는 너무나 대조가 되어 다시금 눈을 비비고 바라보지만 다른 블방에서 보았던 그 멋찐 모습은 온데간데 엄꼬 그저 황망한 모습에 허탈한 한숨이 배어 나온다.둘이서 약속이나 한 듯이 애마의 고삐를 돌려 왔던 길 되돌아 나간다.다녀간 지 채 한 달도 되지 않는 이곳에서 약 20분 거리의 문경 진남교반둔치 차박지로... 진남교반둔치 차박지 정확하게 지난달 8월 31일 다녀간 곳이다.오정산에서 힘들었던 기억과 상대적.. 2024년 9월 15~17일 아들, 딸과 함께한 설악산 2박 3일 아들내미와 딸내미가 엄마 환갑기념으로 해외여행 다녀오라고 거금을 보내왔다.일정을 잡고 기다리는데, 공교롭게도 거사(중입자치료)와 겹쳐 해외여행은 포기하고 아이들과 함께 가까운 설악으로 2박 3일 다녀오기로 일정을 변경한다.결론적으로 중입자치료는 물 건너갔다.내 몸 상태가 중입자치료 받을 여건이 되질 않는다고 한다.너무나 어이가 없고 황당하여 이곳으로 떠나오기 전까지 무기력함에 빠져 있었다.그렇다고 이대로 포기할 수는 없는 일 최대한 버텨보련다...나 자신에게도 실망이 크지만 무엇보다 울 누님, 형님들에게 볼 면목이 없는 것이 너무나 안타깝고 속상하다.미안한 마음에 추석명절 잘 보내시라는 인사도 드리지 못했다..지금껏 물심양면으로 많은 도움을 주심에 고맙고 감사하다는 말 이 글을 빌어 대신 전한다. .. 2024년 9월 7일 강원 영월 구봉대산 허브왈 이번 주말에 강원도 영월 구봉대산 산행 후 문개실강변유원지에 그럴듯한 차박지가 있는데 어때요?? 한다.영월 구봉대산이라.. 귀에 많이 익은 산이다. 100대 명산인 백덕산과 더불어 영월에서 유명한 산이다.이제 어지간한 산은 모두 한 번쯤은 다녀온 터라 오늘처럼 첫 만남의 산들은 당연히 귀가 솔깃하고 기대 또한 크다..!더 머뭇거릴 이유가 없겠다.캄캄한 어둠을 뚫고 애마를 몰아 멀리 강원도 땅으로 입성을 한다. 법흥사 주차장 이른 시간이라 넓디넓은 주차장이 텅텅 비어있다.구석진 한 켠에 주차를 하고 바로 구봉대산 만나러 간다. 현재 흐린 가운데 부슬비가 부슬부슬 내리고 있다.거기에 더해 안개가 사방 오리를 회색테두리 안에 가둔다.시간이 지나면 안개도 걷히고 해님이 활짝 웃을 것이라 기대 가득한.. 2024년 8월 31일 경북 문경 오정산 / 진남교반 둔치 차박 지긋지긋한 항암약물치료 27차가 끝나고 꿈의 암치료라 불리는 중입자치료를 위한 첫 외래진료를 앞두고 있다. (9월 11일)23차 때부터 항암후유증으로 찾아온 복통과 설사로 인해 입맛이 떨어지고 동시에 체력도 많이 다운되었다. 소위말하는 '암으로 죽는 것이 아니라 항암치료받다가 죽는다'...!!라는 말이 근래 들어 더 절실하게 다가온다.그런 와중에 작년 연세 세브란스병원에서 국내 처음으로 도입한 중입자치료는 나에게 큰 행운이요.! 축복이라 아니할 수가 없다..!!물론 엄청난 치료비에 마음 한 구석 편치만은 않지만...하여튼 근래 들어 체력이 많이 다운된 것만은 분명한 사실이다.체력적으로 달리니 멘탈도 많이 위축이 된다.이제 당분간은 멀고 험한 산행은 자제를 하는 것이 맞겠다.찜통더위 탓도 있었지만 다운된 .. 2024년 8월 17일 경남 울주 주암계곡 지난주 포항 하옥계곡의 여운이 채가시기도 전에 이곳 주암계곡을 찾았다.주암계곡은 2020년에 이어 이번이 두 번째 만남이다..급하게 온다꼬 카메라도 안 챙기고 왔다.폰카로 담는다... https://ldh8001.tistory.com/639☜2020년 주암계곡 바로가기 2024년 8월 14일 경북 포항 죽장 하옥계곡에 풍덩하다..! 폭염이 유난히 기승을 부린 '24년 가마솥더위도 이제 막바지를 향해 치닫고 있다.올여름 마지막 피날레가 될지도 모를 피서지로 어디가 적당할까.. 몇 해 전에 다녀왔지만 너무나 인상애 깊게 남아 언젠가 다시 찾으마..!라고 마음에 새겨둔 울진 백암산 신선계곡이 먼저 눈에 아른 거린다..!그리고 지리산 뱀사골과 이곳 포항 내연산 하옥계곡도 리스트에 올려놓고 이리저리 저울질을 하고 있는 찰나에 블친인 갈마아우님이 지난 주말에 다녀온 이곳 하옥계곡의 포스팅을 보는 순간 마음은 이미 하옥계곡으로 신나게 달려가고 있음이...^^ 들머리 포항시 북구 죽장면 하옥리 산 175-6번지를 입력하면 바로 이곳으로 안내를 한다.안내요원이 있는 하옥교를 건너서부터는 교행이 어려울 정도의 좁은 임도가 한참 동안 이어지다 비포.. 2024년 7월 27일 소백산 야생화를 찾아서... 허브 한 달 전쯤부터 소백산 비비추... 비비추 노래를 한다,,소백산 일월비비추는 이맘때부터 8월 초순까지 비로봉일대를 아름답게 수를 놓는다..사실 소백산은 겨울 칼바람과 설산으로 더 알려져 있지만 봄날의 철쭉과 여름 야생화로도 많은 사랑을 받는 것 또한 사실이다..!개인적으로 100대 명산 중에서 설악산, 지리산, 덕유산 그리고 구미 금오산 다음으로 가장 많이 찾은 곳 중에 하나가 아닐까도 싶다.언제나 찾아도 늘 반갑게 맞아주는 소백산..!오늘도 기대 가득한 마음으로 구슬땀을 한 바가지 쏟으며 새벽같이 오르는데... 어의곡 주차장에 도착하니 주위는 쥐 죽은 듯이 조용한 가운데 우리 뒤를 따라서 하나 둘 입장을 하고 있다.이렇게 마빡에 불 밝히고 산행을 한 적이 언제였던가..기억에도 까마득하다. .. 2024년 7월 20일 부산 천성항 차박 그리고 거창 감악산 한바꾸...! 사전 일기예보에서는 주말에 전국적으로 흐리고 비가 내린다 하였다.막상 주말 당일 예보에는 포항, 울산, 부산 쪽은 날씨가 상대적으로 양호하다.예전에 간다 간다 하고 아직인 부산 가덕도 연대봉을 정조준하고 애마를 몰아가는데... 부산 가덕도 천성항 차박지 루프탑 텐트 위에서 바라본 풍경들.. 가덕휴게소와 거가대교가 정면으로 보인다. 당겨본 부산~거제도 연결도로인 거가대교 해저터널의 가덕휴게소... 대략 30대 정도 주차할 수 있는 공간이다.공중화장실이 딱 한 곳이 있는데 턱없이 부족하다.이곳을 찾는 이들의 최고의 고민거리가 아닐까 싶다. 출발 전 동네 단골식당에서 오리고기수육을 주문해 왔다. 내일 이른 시간 연대봉 산행을 위하여 일찌감치 저녁을 해결하고 마실 한바리하고 바로 잠자.. 2024년 7월 6일 경북 경주 동대봉산 무장봉 장마가 잠시 주춤하는 틈을 이용 가까운 경주 동대봉산 무장봉 다녀오기로 한다.동대봉산 무장봉은 작년 이맘때 문전박대를 당한 경험을 갖고 있기도 하다.당시 태풍 힌남노 여파로 등산로가 유실되어 임시 폐쇄된 줄 모르고 찾았았다가 보기 좋게 퇴짜를 먹은 것이다.약 2년여의 복구작업이 완료되어 올 5월 16일부로 개방이 되었다.무장봉은 억새와 단풍이 아름다워 가을에 많은 인기가 있는 산이지만 여름날의 싱그러운 푸르름도 아주 좋다.더 지체할 하등의 이유가 없겠다.바로 달려간다..! 암곡탐방지원센터 암곡탐방지원센터에 주차장이 새로이 조성되고 있지만 아직 공사 중이다.이곳에서 약 500m 아래 도로 갓길에 잠시 실례를 하고.. 05시 우리가 일빠다..! 곳곳에 이렇게 현수막이 걸려 있다.보니 그저 임.. 2024년 6월 16일 강원 평창 청옥산 육백마지기 샤스타 데이지 차박 논 한 마지기가 대략 200평이니 600마지기이면 12만 평이다..청옥산 꼭대기 12만 평에 샤스타데이지가 하얗게 수를 놓으니 말 그대로 천상의 화원이다.그래서 늘 이맘때면 전국에서 찾아든 행락객들로 청옥산 육백마지기는 인산인해를 이룬다.그 번잡함을 피하려 일요일 늦은 시간에 찾았건만 보기 좋게 그 예상이 빗나갔다..일요일인데도 불구하고 차박을 하는 님들로 주차장은 물론 비포장 도로 갓길을 가득 채운다.땅덩어리 작은 우리나라 작금의 현실이다..!바다를 메꾸든지 남북이 통일이 되든지 무슨 수를 내야 하겠다..^^ 2024년 6월 6일 충북 제천, 단양 청풍명월 2박 3일 이야기 올해 허브 환갑을 맞이하여 현충일 연휴기간을 이용하여 해외여행을 다녀오기로 일찌감치 택일을 해두었다.마침 친구네가 동행하기로 하여 해외여행에 빠삭한 친구에게 모든 일정을 일임해 두고 느긋하게 기다리고 있는데, 친구로부터 항공편이 이미 매진되었다는 통보를 받는다.부랴부랴 차선으로 제주도를 노크해 보지만 이곳도 아니벌써다..!!우짜겠노.. 국내는 내가 마당발이니 군말 말고 나를 따르라..!!"나를 따르라"는 공교롭게도 오늘 함께한 친구의 가훈이면서? 예전 산악회 회장시절 닉네임이기도 하다..^^ 소선암자연발생유원지야영장 이곳 야영장은 예전에 두 번 이용했던 곳이다.해외여행하고는 인연이 없는 허브와 나 이렇게 오늘도 늘 하던 루틴을 따른다.산행 후 캠핑모드이다.. 원래는 이곳에서 약 500m 아래 .. 꿈의 암치료 중입자치료..!! 연세암병원, 간암 및 췌장암에 중입자 치료 시작Memories Of My Lifeblog.naver.comhttps://blog.naver.com/waterfull7/223467910117☜중입자치료 동영상 췌장암 진단 후 항암치료가 어저께부로 약 1년 동안 23차례 치료를 받았다.지금까지의 결과는 더 악화되지도 그렇다고 호전되지도 않았다.담당 교수의 말을 빌리자면 췌장암은 진행속도가 빠른데 비해 더 악화되지 않았다는 것은 항암효과가 있었다는 사실이다. 불행 중 그나마 다행이 아닐 수 없겠다..하지만 시간이 지날 수록 모든 여건들이 좋지 않은 방향으로 흘러가고 있다는 것이다..!우선 체력적으로도 그렇고 면역체계의 하나인 호중구 수치가 22차부터 떨어지기 시작했다.아직은 항암치료를 받지못할 정도로 수치가.. 2024년 5월 27일 경남 거창 우두산 근래 연속적으로 모임이 있어 과식을 하였더니 복통이 발병되었다.초기 암진단을 받기 전과 비슷한 성질의 복통이라 가슴이 덜컹 내려앉는다.복통이 오면 전신에 힘이 빠지고 무기력증이 발생된다.5일을 꼼짝 않고 방콕을 하였더니 온몸이 뒤쑤신다.방콕을 하나 문지방을 나서나 복통의 차이는 없으니 문지방 나서는 것이 상책이겠다. 친구 콜하니 바로 오케이 싸인이 날아온다...! 오늘 산행코스는 우두산의 명물이 된 출렁다리를 만나고 의상봉을 거쳐 고견사로 하산을 하는 약 5km 사부작 코스이다. 오늘 함께할 친구는 작년 겨울 민주지산 눈길에 식겁을 하고 다시는 산자도 꺼내지 말아라 하였던 친구이다.산행 후 요즘 한창 귀향을 준비 중인 친구네 시골집에서 하룻밤 쉬어오자는 말에 귀가 솔깃했나..? 의외로 순순히 따.. 2024년 5월 21일 형님과 함께한 수주팔봉 차박 그리고 칠남매 모임 2010년 칠남매 카페개설과 함께 이어져온 칠남매 모임과 나들이가 1박 2일 관광모등에서 어느 날부터 간단 모드로 바뀌게 되었다.이제 형님 누님들 모두 칠순을 넘어서면서 장거리여행에서 오는 피로감과 체력적인 부담이 상당한 무게감으로 다가오니 자연스러운 현상일 것이다.앞으로 가급적 장거리여행은 지양을 하고 이번처럼 당일 만나서 점심식사 후 카페에서 느긋하게 대화위주의 시간을 갖기로 의견을 모았다.그에 성이 차지 않은 작은 형님 하루 일찍 내려와서 나와 차박을 하고 싶단다.^^어디가 적당할까 고심하다 작년에 갑장들캉 다녀온 충주 수주팔봉으로 낙점을 한다. 셋째 누님 둘째가 .. 2024년 5월 19일 블친과 함께한 경남 합천 의룡산 / 악견산 부산 블친님들 올해 2월 거제 망산에서의 만남 이후 3개월 만의 재회다.산행 후 캠핑.. 모두 같은 취미를 가지고 있어 만남 자체가 자연스럽고 편하다.그래서일까 그 만남의 연이 언 10년이 훌쩍 넘어서고 있다.그 흐른 세월만큼이나 함께한 추억거리도 다양하고 많다.산행이야기에서부터 캠핑과 비박, 차박 등등 다양한 레퍼토리를 함께 공유한다.오늘도 그 추억의 장에 한 페이지를 장식한다. 산행코스는 의룡산의 들머리인 용문사에서 출발 의룡산~악견산을 차례로 만나고 새롭게 생긴 악견산주차장으로 하산을 하는 약 7km의 코스이다. 2021년 3년 전에 오늘과 똑같은 코스를 다녀왔었다.당시 들머리를 잘못 들어 의룡산 암벽구간을 만나지 못했는데 오늘 제대로 진행을 한다.하지만 정상아래 악견산 갈림길에서 대형.. 2024년 5월 16일 경북 군위 화산산성, 군위댐 및 차박지 강한 바람이 불고 있지만 쾌청한 날씨에 매료되어 가까운 곳으로 콧바람 쐬이러 간다.아직 등산은 무리일 거 같아 몇 해 전에 다녀간 적이 있는 차로 정상까지 붕 올라가는 지척의 군위 화산산성 전망대를 네비에 찍고 무작정 홀로 달려왔다.원래의 계획은 좀이따 만나게 될 군위댐 아래 차박지에서 하룻밤 느긋하게 쉬어오기로 하고 대충 음식거리 챙겨 왔지만 예상보다 더 강한 똥바람에 결국 굴복, 아쉬움만 가득 남기고 돌아선 하루가 되었다. 화산산성 전망대의 포인트 풍차 전망대에서 바라본 군위댐.좀 이따 만나보기로 한다. 영천 보현산 천문대를 당겨본다. 딱히 더 볼거리도 엄꼬 바람도 거세어 바로 철수를 한다.이곳에서 약 20분 거리에 있는 군위댐 그리고 댐 아래에.. 2024년 5월 4일 경남 남해 호구산 허브왈, 다가오는 주말 남해 망운산 철쭉? 아님 호구산 어때요 한다.아주 혼란스러웠던 작년 이맘때 까맣게 타들어간 마음 달래려 이곳 남해를 찾았었다.그때의 상황이나 지금의 상황 크게 달라진 것은 없지만 당시만 해도 가슴 한가득 절망의 그림자로 가득했었다.일 년이 지난 현재, 이렇게 산을 찾을 수 있는 여유라도 있으니 그나마 다행이 아닐 수 없겠다.허브가 왜 이쪽으로 산행지를 정했는지 그 뜻을 이제야 알겠네...^^ 용문사주차장 용문사아래에 사진에 보이는 것과 같은 넓이의 주차장이 3단으로 되어있다.용문사가 유명한지 아님 호구산이 유명한지는 몰라도 하여튼 아주 넓은 주차장을 보유하고 있다. 용문사 일주문 나중에 하산 후 일주문 뒤로 보이는 임도를 따라 이곳으로 원점회귀할 것이다. 지장대도장 입석.. 이전 1 2 3 4 ··· 2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