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4.13
산행코스 : 서원곡주차장-십자바위-정상-서마지기-백운사-주차장
토요일 청산도 유채꽃 트래킹 예약을 해놓았지만 주말마다 날씨가 받혀주질
않아 취소후 두번이나 갔다온 무학산 진달래 산행을 위해 새벽부터 달려와
주차후 기대만발 나서본다.
십자바위 방향은 요즘 산불방지 차원 금지 현수막이 걸려 있지만
십자바위쪽으로 슬며시 스며든다.
아래 진달래는 지고 연두로 옷을 갈아입고 마중 나왔다
어제 조금 내린 비로 연두는 더욱 싱싱하고
하늘은 더없이 푸르고
저멀리 대곡산 아래에는 산벚꽃들이 만발하고
세번 다녀왔지만 오늘이 시계가 가장 양호하고
저 멀리 마창대교도 뚜렷이 보이고
한참을 서서 풍경에 취해본다
이제 서서히 연두연두에서 점점 초록으로 변하겠지
완연한 봄의 정취는싱그러움으로 가득 가득
올라갈수록 진달래길이 화려하고
연두와 진달래
멀리 보이는 바다와 도시가 한폭의 그림입니다
화려한 색감으로 유혹하는 진달래
갈수록 만발한 진달래가 우리의 발걸음을 멈추게 하고...
구름과 분홍의 조합이 환상적이네~~
그 속의 동생은 아름답습니다
천천히 꽃길로 들어가고
분홍의 꽃길로 걸음은 자꾸만 늦어지고
청산도 안가길 잘했다고...
( 넌 가봤지만 난 해마다 멀어서 저울질 하다 아직이거든.)
진달래와 바다
자꾸 뒤돌아 보게 하는 풍경
이보다 더 화려할 수는 없는것 같다..적어도 오늘은~
진달래의 붉음이 마산시내를 더 돋보이게 하고
두분의 모습이 진달래와 어울려 져
태극기도 같이 춤추고
좀 더 다정히 와보세요^^
서마지기의 진달래는 아주 붉은 빛으로 화려하게 물들었네
이제 눈으로 감상
연신 입을 다물 겨를이 없다
이 계절이 지나면 내년에야 볼 수 있어 몇번을 눈마중을 한다
커피와 보리빵으로 간단히
포토존에서 마지막을 남기고
365 건강계단으로 하산
아래는 다시 연두 연두
백운사의 등도 화려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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