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일만 보낸지 한달여가 지나간다..언제가는 떠나보낼줄은 알았지만 이렇게 갑자기 간다고 꿈에도 생각치 못하였다
1년7개월간 힘들었지만 나름 계속 해오던 산행 ,여행 원없이 한 것 같아 그나마 위안이 된다...
사람은 누구나 언젠가 이별이 있지만 그 충격은 이루 말할 수 없다...영일만이 나에게 다시 산행하면서 그나마
블로그 이어가면 아마 무척 좋아할 것 같아 비록 사진 순서도 엉망이고 정신이 없지만 그래도 기록을 한번 남겨본다
옆에 있을때 단한번 하는 법이라도 익혔으면 했는데 그렇게 빨리 가버릴줄..
모처럼 동생과 가벼운 산행을 해본다..막 봄이 다가와서 밖으로 나오니 날아갈 것만 같다
























































산행후 30분거리에 있는 부소담악을 걸어본다.















산행에서 자연을 느끼고 정신적 안정과 마음의 평화를 가져다 주는 휠링 ...내가 산을 사랑하는 이유
앞으로도 산행은 계속 이어가길 간절히 바래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