칠남매 발자취

2010년 블로그와 카페를 개설하면서 시작한 칠남매의 정기적 만남이 언 10여 년의 세월이 흘렀다.
엄마께서 도시락 싸주시던 때가 엊그제 같건만 올해 맏이인 큰 형님이 일흔여섯 막내가 어느덧 예순이다.
세월이 유수와 같다는 말이 절실하게 가슴에 와닿는다.
늦게나마 칠남매의 소중한 시간들을 이렇게 사진으로 남겨 추억할 수 있으니 참 좋은 거다.
또다시 봄은 찾아오고 겨울맞이를 반복하는 사이 우리네의 삶은 또 덧없이 흘러갈 것이다.
훗날 그리움이 가득한 날 빛바랜 사진을 보면서 옛 추억에 쓴웃음 지으리...^^
2021년 12월 칠남매 추억을 소환하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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