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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향의 전답 및 임야의 절반 정도가 이번에 착공허가를 득한 국책사업인
포항 융합기술산업지구에 편입됨에 따라 토지보상 협의 차 형제들과 함께 고향을 찾았다.
마침 한 달 가까이로 다가온 추석을 맞이하여 부모님 산소에 들러 예를 올렸다.
선산내의 선영과 가옥은 이번에 산업지구에 포함되지 않았지만,
부대시설이 들어서면 불가피 편입될 것이 확실하기에 기록으로 남긴다.
선친께서 생전에 심은 감나무에 감이 주렁주렁 매달렸다.
어언 10여 년의 세월이 흘렀구나!
세월이 정말 유수와 같다.
불효자 다녀갑니다.
편히 쉬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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