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년 추계 칠남매 모임을 2박 3일 일정으로 강원도 호반의 도시 춘천에서 갖기로 한다.
북한강이 잔잔히 흐르는 이박삼일 머물 샤크아일랜드에 여장을 풀고 첫날 남이섬 둘날 소양강, 청평사 그리고 삼악산호수케이블카를 관광하고 마지막 날 구곡폭포을 다녀오는 일정이다.
- 강촌에 살고 싶네-
날이 새면 물새들이 시름없이 나는 꽃피고 새가 우는 논 밭에 묻혀서 씨 뿌려 가꾸면서 땀을 흘리며
냇가에 늘어진 버드나무 아래서 조용히 살고파라 강촌에 살고 싶네.
해가 지면 뻐꾹새가 구슬프게 우는 밤희미한 등불 앞에 모여 앉아서 다정한 친구들과 정을 나누고
흙냄새 마시며 내일 위해 일하며 조용히 살고파라 강촌에 살고 싶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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