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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 백두대간

2016년 10월 3일 백두대간 북진 제16구간 (하늘재~황장산~벌재)

 

 

 

 

 

 

 

개천절 연휴 첫날 15구간을 다녀와서 하루 집에서 쉼을 하고 다음날 다시 대간 16구간에 오른다.

어지간히 미치지 않고서야 하루 전날 그 험한 조령구간을 넘고 다시 먼 길 떠나기 위해 꼭두새벽부터 부산을 떨고 있으니 말이다. ^^

 

 

 

 

 

백두대간 북진 16구간 하늘재~벌재 27.1km

 

 

누적거리 385.23km

 

 

 

 

 

 

 

 

 

 

 

 

하늘재

 

 

중부내륙고속도로상의 문경휴게소에서부터 내리기 시작한 소나기로 인해 가는 내내 노심초사,  하늘재에 도착하니 다행히 큰비는 그쳤다.

동이 트이기 직전이 시야가 가장 어둡다는데 차문을 열고 내려 서는데 아니나 다를까 주위는 칠흑 같은 어둠이 깔려있다.

거기에 더해 부슬비가 부슬부슬 내리고 있으니 청승맞다는 말이 딱 어울린다.(05:15)

 

 

 

하늘재는 백두대간을 중심으로 동쪽의 경북 문경지역은 관음리(觀音里), 서쪽의 충북 충주지역은 미륵리(彌勒里)의 도계에 서 있다.

불교적 어원으로서 현세의 관음보살(觀音菩薩)과 미래의 미륵보살(彌勒菩薩) 사이에 있으니 미륵리에서 하늘재를 통과한 뒤 관음리로 가는 것은

내세에서 하늘을 통해 현세로 내려서는 이치이며, 반대로 관음리에서 하늘재를 넘어 미륵리로 가는 것은 현세에서 하늘에 오른 뒤,

미래세상으로 가는 길인 것이다. 즉 하늘재는 현세와 내세를 오르내릴 수 있는 관문인 셈이다.<펌>

 

 

 

 

 

 

 

 

 

 

 

 

 

 

 

 

 

하늘샘

 

하늘샘! 하늘재에서 너덜길을 십여 분 치고 오르면 만난다. 

 물 한 바가지 마시고 하늘을 올라 볼까나^^

 

 

 

 

 

 

 

 

포암산 오름 중에

 

하늘재가 있는 문경읍 미륵리는 아직 한밤중이다.

마을이 온통 안개에 휩싸여 있다. 

 

 

 

 

 

 

 

 

포암산 오름 중에

 

지나온 구간의 부봉과 마패봉이 아련하다.

주흘산은 운해에 갇혀 보이질 않는다.

 

 

 

 

 

 

 

 

 

포암산(布岩山 / 962m)

 

 

 충청북도 충주시 수안보면과 경상북도 문경시 문경읍에 걸쳐 있는 산으로 백두대간의 주능선상에 있으며 월악산국립공원의 가장 남쪽에 속한다.
옛날에는 이 산을 베바우산이라고 하였는데 이는 반듯한 암벽이 키대로 늘어서 있어 거대한 베 조각을 이어 붙여놓은 듯하다 하여 붙여진 이름이다.

또한 희고 우뚝 솟은 바위가 삼대 즉, 지릅같이 보여서 마골산이라고 불렸다는 기록도 전해오고 있다.

만수계곡에서 들어가면 쌍봉의 육산처럼 보이지만 문경시 쪽에서 보면 암봉으로 보인다.
백두대간의 중심부에 자리잡고 있고 산세가 험하여 삼국시대부터 군사적 요충지였다.

이 산 밑 고개인 하늘재는 신라시대부터 사용한 옛고개로 북방의 문화를 영남지방에 전해주던 관문이었고 지금도 성벽이 남아 있다.
하늘재 밑의 미륵사지는 고려 초기에 조성된 약 4천 평의 대사찰로 주흘산을 진산으로 하며 좌우로는 신선봉과 이 산을 끼고 멀리 월악산을 조산으로 하는 중심혈에 자리잡고 있다.<펌>

 

 

 

 

 

 

 

정상에서

 


정상에서면 북쪽으로는 만수봉과 월악산 멀리 소백산의 마루금도 보일 텐데 오늘은 안개가 시야를 가두고 있다.

그리고 진행방향인 동쪽으로 대미산,  남쪽으로는 운달산과 주흘산도 안개에 갇혀 그 모습을 볼 수가 없다.

 

 

 

 

 

 

 

 

 

 

 

 

 

 

 

 

 

 

 

 

 

 

 

 

포암산에서 마골치로 이어지는 등로는 순한 육산이 쭈욱 이어지고,

주위는 가을색으로 물들어 가고있다.

 

 

 

 

 

 

 

 

 

마골치(만수봉 갈림길)

 

마골치는 마골산으로 가는 고개라는 뜻으로 마골치라 했다. 마골산은 포암산을 말한다.

여기서 대간은 만수봉방향인 북으로 계속 이어가질 못하고 또 동으로 방향을 튼다.

아마도 지리산에서 시작된 백두대간 북진이 위로 오르면서 대간 등줄기가 동해바다 쪽으로 치우쳐 있으니 북동방향으로 이어지는 것이리라.

 

여기 마골치에서 만수봉으로 가는 길과 대간길이 갈라진다. 사진에서처럼 대간길은 이 지점부터 또 비탐방이다.

위험하지도 또 탐방로가 훼손되지도 않았는데 왜 비탐방으로 묶어 놓았는지 가는 내내 의아함을 지울 수가 없다.

이곳 말고도 차갓재와 황장산의 일부 구간, 그리고 벌재에 이르기까지 중간중간 비탐으로 묶어 놓았다.<펌>

 

 

 

 

 

 

 

 

만수봉 2.1km / 포암산 2.9km / 하늘재 4.5km

 

진행방향인 대미산은 아예 표기를 해두지도 않았다.

표기는 고사하고 목책 넘어 황장산에 이르기까지 이정표는 물론이거니와 시그널과 위험구간의 밧줄은 모조리 철거를 하였다.

참으로 무책임한 행위가 아닐 수가 없다.

 

다행히 우리들 바로 앞서 지나간 선답자가 시그널을 달아 놓아 그나마 알바 없이 진행할 수가 있었다.

아무리 국공들이 시그널을 떼어도 대간꾼들의 동지애가 더 앞서가지 않을까? ㅎㅎ

 

 

 

 

 

 

속살을 허옇게 드러내 보이는 포암산을 한번 더 돌아본다.

 

 

 

 

 

 

 

 

 

간간이 붙어있는 시그널  그렇게 반가울 수가 없다.^^

 

 

 

 

 

 

 

 

대미산 가는 중에

 

주흘산은 아직 운무에 갇혀있고 그 옆으로 부봉이 존재감을 부각시키고 서있다.

 

 

 

 

 

 

 

 

진행방향으로 1032봉이 드높이 솟아있다.

 

 

 

 

 

 

 

 

1032봉 가는 중에 맞닥뜨린 암벽구간

 

사진에서처럼 밧줄을 철거 하였다. 빗물에 젖은 암벽은 상당히 미끄러웠다.

자칫 미끄러지면 대형사고를 유발할 수 있는 아찔한 구간이다..

 

다행히 무사히 내려왔지만 참으로 어처구니가 없다.!

어느 개념 없는 양반의 발상에서 나왔는지 진심으로 묻고 싶다.!!

 

 

 

 

 

 

 

다시 등로는 온순하게 한참 동안 이어진다.

날씨만 받쳐주었더라면 아주 편안하고 운치가 가득한 산행이 되었을 텐데 말이다.

 

안개는 걷힐 기미가 전혀 없고 비만 내리지 않았으면 하는 바램이었지만, 대미산 오르기 전에 한바탕 소동을 벌인다.

다행히 금방 비는 그쳤지만 우비를 꺼내 입었다. 벗었다를 반복한다.

 

 

 

 

 

 

 

 

 

 

 

 

 

 

 

 

 

 

 

 

 

 

 

 

 

 

 

 

 

 

 

 

 

 

 

1032봉

 

갑자기 시그널의 군락이??

이곳의 시그널은 왜 수거를 하지 않았는지??

우짜던동 방갑다.^^

 

 

 

 

 

 

 

 

 

 

 

 

 

 

 

 

 

 

부리기재

 

부리기재는 경북 문경시 문경읍 중평리와 충북 제천시 덕산면 용하구곡을 연결하는 고갯길이다.

이 고개를 넘을려면 짊어진 짐을 내린 후에야 넘을 수 있다는 설과 산의 형세가 새의 부리처럼 생겼다 해서 부리기재라 이름 하였다.

 

 

 

 

 

 

가까이 다가온 대미산  왼쪽 가까운 봉이 대미산이다.

멀리 구름모자를 쓴 봉우리가 문경대간이라는 곳이 아닐는지?

 

 

 

 

 

 

 

 

 

대미산(大美山 / 1115m)

 

경북 문경시 문경읍 중평리

 

문경에서 가장 높은 산으로 이름만큼이나 아름다운 산이다.

백두대간이 설악산, 오대산, 소백산을 지나서 죽령을 만들고 도솔봉(1,314m)을 지나 벌재를 만들고 다시 황장산(1,077m)을 일으키며 달려와 이 산을 지나서 하늘재, 문경새재, 이화령을 두고 희양산, 속리산을 지나 멀리 지리산으로 발길을 돌리고 있는 곳에 아주 점잖고 편안하게 앉아 있는 산이다.

 

대미산 정상에서 남쪽으로 내려가면 중평리 '여우목' 으로 내려가는 길이 있는데, 여우가 많이 다녀서 여우목이라 전한다.

여기서 대간은 동북쪽으로 꺽는다. 20여분 진행하면 1051봉 헬기장이 나온다.

북으로 전진하면 문수봉가는 길이고 대간은 우측인 동쪽으로 크게 꺾는다.<펌>

 

 

 

 

 

 

 

 

여기서 곤드레밥으로 점심을 해결하고 인증샷 한방 박고 간다.

 

 

 

 

 

 

 

 

 

 

눈물샘

 

대미산(大美山)의 본래 이름은 대미산(黛眉山)이었으니, 글자 그대로 풀이하면 검푸른 눈썹 처럼 생긴 산으로

 이 샘이 눈썹 밑에 자리했다 하여 '눈물샘' 이라 부르고 있다.

 

 

 

 

 

 

 

고마버요^^

 

 

 

 

 

 

 

 

 

1051봉 / 문수봉 갈림길

 

사진에서 보는 바와 같이 나무로 막아 놓은 쪽이 문수봉 가는 길이고, 허브가 가고 있는 방향이 대간길,  진입하면 바로 헬기장이 나온다.

헬기장을 지나 급 내리막 길을 내려서면 하늘을 향해 곧게 뻗은 낙엽송이 군락을 이루고 있고, 주변은 밀림에 들어 온 것처럼 잡목이 우거져 있다.

이러한 길이 차갓재까지 한참 동안 이어진다.

 

 

 

 

 

 

 

 

 

 

 

 

 

 

 

 

 

 

 

 

 

 

 

 

 

 

 

백두대간 중간 지점 표석

 

올 2월 지리산에서부터 시작된 백두대간길이 이제 8개월이 지난 시점에 꼭 중간지점에 도달했다.

아직 가야 할 길이 멀지만 지나온 시간들이 꿈만 같다.

 허브와 스틱으로 하이파이브 한다.

 

남은 구간도 파이팅!!

 

 

 

 

 

 

 

차갓재

 

좌측으로 와인카페가 있는 안생달로 내림할 수 있다.

북쪽으로는 계곡에 명전리가 있는데 차갓마을에서 유래되었고, 차갓은 차가의 본딪말로 막힌집 즉 산길의 막힌집을 의미하며, 또한 차돌박이 마을이 있는데, 마을주변을 지나는 고개라 해서 차갓재라 불렀다는 일화도 있다.

 

 

 

 

대간 중간 지점 표지석의 앞면 내용

 

 

백두대간이 용트림하며
힘차게 뻗어가는 이곳은
일천육백여리 대간길 중간에 자리한 지점이다
넉넉하고 온후한 마음의 산사람들이여!
이곳 산정기 얻어 즐거운 산행되시길...

 

 

 

 

뒷면 


통일이여 통일이여
민족의 가슴을 멍들게한 철조망 걷히고 막혔던 혈관을 뚫고
끓는 피가 맑게 흐르는 날
대간 길 마루금에 흩날리는 풋풋한 풀꽃내음을 맘껏 호흡하며

물안개 피는 북녘땅 심재령에서 다시 한 번 힘찬 발걸음

내딛는 니 모습이 보고 싶다.<펌>

 

 

 

 

 

 

 

 

 

 

현재시간 14시 50분 산행을 한지 꼭 9시간 30분이 경과하였다.

사전에 약속한대로 여기서 이별을 고한다.

 

여기서 서로 인증샷 한 장씩 남기고 허브는 안생달로 하산을 한다.

 하늘재로 가서 차량을 회수하여 벌재에서 기다리기로 하고...

 

보내는 내 마음이 이러한데, 산길 홀로 떠나 보내는 허브의 심정은 오죽하랴!

하지만 원활한 산행을 진행하기 위해서는 어쩔 수가 없다.

 

 위쪽 지방으로 올라 갈수록 고독한 산행길이 되리라^^

 

지금부터 솔로다!!

 

 

 

 

 

 

 

작은차갓재

 

 

작년 황장산 산행 시 없던 철조망이 새로이 생겼다.

올해 5월 황장산 일부 구간이 개방되면서 이렇게 대간길은 철저히 차단을 시켜놓았다.

이곳을 넘어서면 또 합법적 정규등로다.

 

황장산 정상아래 삼거리에서부터 또 철망으로 가로 막아 놓았다.

대한민국의 대동맥인 백두대간 작금의 현실이다.

 

 

 

 

 

 

 

황장산 1.8km 지점

 

 

 

 

 

 

 

 

 

 

 

 

 

 

 

 

 

황장산 오름 중에

 

걷기 편안한 잣나무숲길이 한참 동안 이어지다가 하늘아래 갑자기 암봉이 불쑥 고개를 쳐들고 있다.

바로 묏등바위이다.

 

 

 

 

 

 

 

전망대

 

 

 

 

 

 

 

 

전망대에서 바라본 묏등바위

 

 

 

 

 

 

 

 

 

전망대에서

 

지나온 대미산과 차갓재로 흘러내린 대간능선

 

 

 

 

 

 

 

 

 

안생달마을

 

 

 

 

 

 

 

 

당겨서

 

지금쯤 허브 저곳에서 택시 콜하여 하늘재로 차량 회수하러 갈 시간이다.

 

 

 

 

 

 

 

 

 

가까이 다가온 맷등바위

 

등로는 맷등바위를 비켜서 데크길을 설치 하였다.

 

 

 

 

 

 

 

 

황장산 정상 오름 계단

계단 설치 전에는 이곳이 최고로 난이도가 높은 직벽이었는데, 지금은 이렇게 계단이 설치 되었다.

 

 

 

 

아래사진 ↓

 

 

<작년 황장산 산행 중에>

 

 

 

 

 

 

 

 

 

 

황장산 오름 중에

 

암릉미 뽐내고 서있는 도락산과 우측으로 황장산과 이름이 비슷한 황정산이 보이고, 그 너머 소백산이 자리하고 있을 것인데, 사진이 영 아니다.

 

오늘 카메라 비를 맞혔더니 맛이 좀 갔다.

 

 

 

 

 

 

 

 

 

 

 

 

 

 

 

 

 

 

 

황장산(黃腸山, 1077m 경상북도 문경시 동로면()의 북부에 있는 산.


 월악산국립공원 동남단에 있는 산으로, 조선 말기까지 작성산(鵲城山)이라 불렀고, 대동지지(大東地志)》 《예천군읍지등에 그 기록이 남아 있다.

또 일제강점기에는 일본 천황의 정원이라 하여 황정산(皇廷山)이라고도 하였으며 지금도 그렇게 부르기도 한다.

조선시대인 1680(숙종 6) 대미산(大美山:1,115m)을 주령으로 하는 이 일대가 봉산(封山:나라에서 궁전·재궁·선박 등에 필요한 목재를 얻기 위하여 나무를 심고 가꾸기에 적당한 지역을 선정하여 국가가 직접 관리·보호하는 산)으로 지정된 데서 산이름이 유래하였으며, 그 이유로 황장봉산이라는 이름도 가지고 있다. 그 표지석인 황장산 봉산표석(경북문화재자료 227)이 인근의 명전리 마을 입구에 서 있다.

대원군이 이 산의 황장목을 베어 경복궁을 지었다고도 전해진다.

 

골짜기가 깊어 원시림이 잘 보존되어 있고 암벽 등이 빼어나며 부근에 문수봉(文繡峰:1,162m)·도락산(道樂山) 등 등산로로 알려진 산이 모여 있다.

내성천(乃城川:낙동강의 지류)의 지류인 금천(錦川)의 상류부가 산의 남쪽 사면을 감돌아 흐른다.

정상에서는 북쪽으로 도락산과 문수봉, 서쪽으로는 대미산, 남쪽으로는 공덕산(功德山:912m), 운달산(雲達山:1,097m)이 보인다.

산중에는 고구려 때 축성되었다는 작성산성(鵲城山城)과 고려 공민왕 때 왕실의 비빈과 상궁들의 피신처가 되기도 하였다는 문안골이 있다.<펌>

 

 

 

 

 

 

 

삼거리

 

이곳에서부터 대간길은 벌재까지 또다시 비탐방구간이다.

대간길은 아래사진의 계단 밑으로 진입해야 한다.

 

 

 

 

 

 

 

 

계단밑으로 낮은포복

 

 

 

 

 

 

 

 

 

대간 우측방향으로 천주산과 공덕산이 보인다.

천주산, 공덕산과 함께 어깨를 나란히 하고 한참을 진행한다.

 

 

 

 

 

 

 

 

감투봉

 

 

 

 

 

 

 

 

 

 

 

 

 

 

 

 

 

 

생달리

 

 

 

 

 

 

 

 

 

 

 

 

 

 

 

 

 

 

 

이곳도 상당히 위험한 곳이다.

 

급경사길인 만큼 등산로가 많이 훼손되어 있는 곳이다.

빠른 시일 안에 안전시설을 설치하였으면 한다.

 

이 아래 작년에 올랐던 낙타바위, 촛대바위도 조만간 개방한다고 하니 등산객들에게는 좋은 소식임에는 틀림없다.

 

 

 

 

 

 

 

 

 

 

 

 

 

 

 

 

황장재

 

 

 

 

 

 

 

 

아주 가까이 다가온 천주산과 공덕산

 

 

 

 

 

 

 

 

치마바위

 

 

 

 

 

 

 

 

 

 

 

 

 

 

 

 

 

황장산 정상부와 멀리 암봉으로 빛나는 도락산 조망

 

 

 

 

 

 

 

 

벌재로 이어지는 능선이 길고 완만하게 이어진다.

지는 석양빛을 받아 눈부시다.

 

 

 

 

 

 

 

 

당겨서

 

 

 

 

 

 

 

 

 

 

 

 

 

 

 

 

 

 

 

 

 

 

 

 

 

 

 

 

 

 

 

 

 

 

 

 

 

 

 

 

 

 

 

 

 

 

 

 

 

 

마지막 928봉을 오르면서 돌아 보니 해도 서산너머로 기울고 없다.

나는 벌재로 떨어지고 해는 서산아래로 떨어졌다!

 

 

 

 

 

 

 

 

헬기장이 보이니 벌재가 코 아래이다

 

 

 

 

 

 

 

 

 

벌재(625m)

 

 

문경시 동노면 적성리에서 단양군 대강면 방곡리로 넘는 975 지방도로다.

헬기장에서 가파른 길 약 20분 내림하면 벌재가 나온다.

국공은 퇴근하고 없나 보다.

 

 

 

 

 

 

 

허브 여기에 차 회수하고 기다리고 있다.

벌재 초소에서 동물이동터널을 지나면 벌재 표지석이 나온다.

다음 구간 들머리 확인하고 산행종료한다.(18:40)

 

 

안생달마을~하늘재 (문경택시 011-536-2822 / 3만5천냥)

(벌재~하늘재 4만냥)

 

 

 

 

 

 

 

 

▣ 산행지도 및 코스 ▣

 

 

 

 

 

 

 

 

 

산행코스 (27.1km/ 13시간 25분)

하늘재(05:15) - 1.35km - 포암산(06:32) - 2.82km - 마골치(07:35) - 7.6km - 부리기재(11:27) - 1.35km - 대미산(12:03) - 5.9km - 차갓재(14:47) - 2.6km - 황장산(15:51) - 0.92km - 황장재(16:41) - 4.56km - 벌재(18:4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