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차 후 항암 약발이 잘 듣고 있나 아니면 더 악화가 되었나 중간 점검하는 시점이다.
정밀진단은 일주일 후에나 나온다고 하니 뇌리에서 잠시 내려놓고 늘 그러하듯 오늘도 자연의 품으로 달려간다.
이번 2박 3일 일정은 월악산국립공원 내에 위치한 수많은 산들 중에서 10여 년 전에 다녀온 바 있는 기억에도 희미한 제비봉이다.
당시에는 얼음골에서 장회나루로 하산을 하였지만 이번에는 장회루에서 정상을 찍고 다시 장회루로 하산을 하는 봉찍기이다.
하산 후 지척의 선암계곡에서 이틀밤을 머물다 오기로 한다.
금요일 허브 퇴근하는 즉시 납치, 바로 달려간다....!
급하게 달려온다꼬 카메라 이자뿌고 와서 폰카로 담는다.
도착 후 민생고 해결하고 내일 아침 일찍 제비봉 산행을 위하여 잠자리에 든다.
<< 다음날 제비봉 산행>>
산행코스 ( 장회나루 기점 왕복 약 4.6km / 3시간 소요)
산행 후 단양읍내 구경시장에 들러 시원한 냉커피와 비빔국수로 배 빵빵하게 채우고 오늘 저녁에 먹을거리 장을 본다.
https://ldh8001.tistory.com/235 ☜2012년 제비봉, 옥순봉, 구담봉 산행기 바로가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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