췌장암..!
구차한 변명과 토는 달지 않겠다.
어차피 막다른 길목에서 맞닥뜨린 나의 운명이요 업보이겠다.
내 인생의 후반부 분명 엉망진창이 되었지만 그렇다고 어디에 하소연할 수도 도움을 청할 성질의 것은 더더욱 아니니까
네가 나를 짓밟든 내가 너를 짓밟고 올라서든 그 결과는 오로지 내가 감당해야 할 몫이겠다.
그리고 무엇보다 뒤에 숨어서 혼자 끙끙 앓는 것보다 이렇게 오픈하여 당당하게 현실에 맞서는 모습이 더 현명하지 않을까도 싶다.
숨긴다고 잊혀지거나 없어진다면 몰라도 아픈 추억도 내 인생의 한 부분이니 당당하게 맞서야 하지 않겠나..!
티스토리 타이틀처럼 내 인생의 추억을 다시 시작하는 것이다.
memories of my lif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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