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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 memory

2018년 12월 8일 100대 명산을 찾아서 김제 모악산(비박)




 어머니가 어린 아이를 안고 있는 모양의 바위가 있어서 모악이라고 했다.


올 들어 최고 추운 날 그 어머니의 품에 안겨 하룻밤 신세를 진다.







산행코스는 구이주차장~대원사~수왕사~모악산 정상~남봉전망대(박)~천일암~구이주차장(원점회귀 / 약7km)






























<대원사>
























<수왕사>


































































































모악산(母岳山 / 794m)


전라북도 완주군 구이면, 김제시 금산면에 결쳐있는 산이다. 노령산맥의 말단부에 솟아 있으며, 주위에 선각산·국사봉 등이 있다.

동쪽 사면을 제외한 전사면이 비교적 완만하다. 동쪽 사면에서 발원한 계류는 구이 저수지에 흘러든 뒤 삼천천을 이루어 전주시로 흐른다.

서쪽 사면에서 발원하는 두월천·원평천은 동진강에 흘러들며, 김제 벽골제의 수원이 된다.






















완주군 구이면의 구이저수지









북봉 그리고 매봉으로 이어지는 능선, 능선아래에 유명한 금산사가 자리하고 있다.








반대방향으로 오늘 하룻밤 쉬어갈 남봉























남봉 헬기장


















오늘 우리의 보금자리 남봉 전망대
































































전주시가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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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을 맞이한 모악산


밤새도록 엄청난 바람이 모악산을 강타하였다.

일몰과 일출은 고사하고 이렇게 살아있음에 감사한 마음이로다.^^



천일암 방향으로 하산을 한다.












































<천일암>



































한파가 몰아치던 주말 호남지방에 제법 많은 눈이 내린다는 예보에 미답지인 이곳 모악산으로 내달렸다.


하지만 기대하였던 눈은 눈곱만큼만 보여주고는 왜 이제야 찾아왔냐는 듯 엄청난 삭풍으로 멀리서 달려온 이방인을 맞이한다.


 첫술에 어찌 배 부르랴! 다음에는 우리 살갑게 만나보자꾸나! 모악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