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처럼 딸내매 대동하여 비박의 성지 굴업도로 들어가는데...
이런 된장..!!
부푼 마음 가득 안고 새벽같이 달려 인천항에 도착 후 승선 절차를 기다리는데, 귀를 의심케 하는 안내방송이 대합실 안에 사형선고처럼 울려 퍼진다.
기상악화로 굴업도 및 거시기 저시기는 오늘 출항이 어렵단다.
기가차고 똥이차고 숨이찬다.! ㅎ
"덕적도는 오전은 출항 불가! 오후에는 출항을 하는데 굴업도는 글쎄올시다" 란다.
갈수도 못 들어 갈수도 있단다.ㅠㅠ
.제기랄! 굴업도는 다음에 가고 가까운 제부도나 가서 조개구이나 먹자.!
헐~
제부도에서의 사간은 요기까지
대부도 솔밭사이로 야영장으로 g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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