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일 연속으로 비가 내리고 있다.
온몸이 뒤 쑤시는 듯 찌푸덩하다..
오늘은 비를 맞고서라도 산에 올라야겠다고 마음먹고 쳐다본 금오산이 안갯속에 묻혀 묘한 기분을 자아낸다.
전날 내린 눈이 산 정상부만 하얗게 뒤짚어 쓴 모습이 마치 한 폭의 수묵화를 보는듯하다.
산아래는 여전히 비가 내리고 있지만 몸은 벌써 산으로 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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