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년 12월 10일 경남 합천 대병4악 금성산, 허굴산

 

합천군 대병면에 위치한 4개의 악산을 연계하여 대병 4악이라 칭한다.

작년 의룡산, 악견산을 다녀왔기에 오늘은 금성산, 허굴산을 연계 산행하기로 한다.

 

 

 

 

 

 

대원사

 

금성산 들머리가 될 대원사 앞마당에 애마를 세워두고 산행 안내도를 잠시 살펴본다.

대원사 뒤쪽으로 조금 후 오를 금성산 암릉이 병풍처럼 둘러쳐져 있다.

 

 

 

대원사 뒤쪽으로 등산로 초입이다.

 

 

 

 

 

 

 

 

 

 

 

돗대바위 전망대

 

 

 

 

 

전망대에 오르니 발아래 합천호 일대는 운무로 가득하다.

 

 

 

 

 

건너편으로 합천의 명산 황매산이 먼저 시야에 들어온다.

우측 뒤쪽으로 거창의 월여산과 감악산 라인이 일렬로 펼쳐진다.

 

 

 

 

월여산과 감악산 라인이 운해에 두둥실 떠있다.

 

 

 

 

 

 

당겨본 월여산

 

 

 

 

 

당겨본 감악산

 

 

 

 

 

그리고 우두산, 오두산 라인도 저만치에서 다가왔다.

 

 

 

 

 

 

 

 

 

 

 

 

 

 

 

 

 

금성산(592.1m)

 

합천군 대병면에 위치한 금성산은 대병면 소재지에서 정동쪽에 위치한 산으로 모산은 황매산이다.

동남쪽의 허굴산, 중간의 금성산, 북쪽의 악견산을 합쳐 삼산(三山)이라고 부르기도 한다.

 

 

정상석 위쪽에 있는 봉화대는 자연 암반 주위에 돌을 쌓고 불구덩이와 건물을 조성하였는데 불구덩이는 현재 1m 정도만 남아 있다.

 

 

 

 

 

 

 

 

 

뒤쪽으로 황매산이 멋진 백그라운드가 되어준다.

 

 

 

 

 

 

 

 

 

 

 

작년에 다녀온 악견산과 의룡산이 반긴다.

 

 

 

 

 

악견산 뒤쪽으로 오도산, 우두산라인

 

 

 

 

 

힘껏 당겨본 우두산 라인, 오늘 대기질이 깨끗하지 못해 아쉽긴 하다.

 

 

 

 

 

조금 후 진행할 허굴산도 어서 오라 반긴다.

 

 

 

 

 

봉화대에서 다시 내려와 이정표의 회양 방향으로 진행한다.

어느 시점에서 회양 마을로 떨어지는 갈림길이 있으니 주의를 요한다.!

허굴산 연계를 하려면 계속해서 능선을 타고 장단리로 가야 되겠다.

이곳에서 장단으로 내려도 되겠지만 아스팔트 도로를 많이 걸어야 하는 애로가 있으니 비추다..

 

 

 

 

 

 

 

 

 

암릉을 돌아와서 바라본 봉화대 암봉

 

 

 

 

 

 

 

 

 

 

 

 

 

 

 

 

 

교각 공사가 한창 진행 중이다.

 

 

 

 

 

 

 

 

 

 

 

 

 

 

 

 

 

 

 

 

 

 

 

 

 

 

 

 

 

주의!

 

암릉을 지나 갈림길에서 우측으로 산악회 띠지가 많은 곳은 회양 마을로 내려가는 길인 것 같고 허굴산 들머리인 장단리 마을로 가는 능선길은 직진으로 얼마쯤 진행하다 산 아래로 떨어진다.

여기서 다시 암릉이 나타나면 암릉을 타고 올라 계속 능선길로 가야 하지만 우리는 순간 우회길이 있어 그쪽으로 진행을 하니 생뚱맞게 위 사진에 보이는 밤나무 군락지가 불쑥 나타난다.

 

 

 

 

 

 

 

 

 

밤나무 밭 끝난 지점에 허굴산이 짠하고 나타났다.

갑자기 하늘이 어두워지고 시야는 더욱 우중충하고.. 

 

 

 

 

 

 

 

 

 

 

 

묘터를 지나 대나무 숲이 나오면 정상적으로 내려온 것이 맞겠다.

 

 

 

 

 

차도에서 오른쪽 대병 방면으로 약 500m 정도 걸어서 오면 허굴산 초입 장단교가 나온다.

 

 

 

 

 

장단교

 

 

 

 

 

 

 

 

 

 

 

 

 

 

 

 

 

방구에 올라서니 방금 진행한 금성산이 잘 가라 손짓한다.

 

 

 

 

 

주먹바위

 

 

 

 

 

??

 

 

 

 

 

권총바위

 

 

 

 

 

왼쪽부터 금성산, 악견산, 의룡산이 한눈에 들어온다.

 

 

 

 

 

 

 

 

 

 

 

흔들바위?

 

 

 

 

 

허브 뒤쪽으로 허굴산 정상부가 우람한 모습으로 다가왔다.

 

 

 

 

 

 

 

 

 

 

 

장군바위 잠시 다녀온다.

 

 

 

 

 

장군바위??

 

 

 

 

 

 

 

 

 

 

 

 

 

 

 

 

 

용바위???

 

 

 

 

 

 

 

 

 

 

 

 

 

 

 

 

 

우측 끝으로 황매산 철쭉 군락지가 보이고 멀리 지리산 천왕봉이 희미하게 다가왔다.

 

 

 

 

 

300미터 정상 찍고 다시 이곳으로 돌아와 장단로 1.7km 하산을 한다.

 

 

 

 

 

허굴산(681.8m)

여름에는 찬바람, 겨울에는 더운 바람이 나오는 큰 굴이 있는데, 이 굴에서 지명이 유래하였다고 한다.

하산은 정상 바로 아래에도 있지만 우리는 조금 전 이정표가 있는 갈림길에서 청강사로 하산을 하기로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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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끼리 바위?

 

 

 

 

 

 

 

 

 

 

 

청강사에 도착 택시 콜하여 차량 회수를 한다.  <<대병 개인택시(055-933-7633) 12,000냥>>

 

 

 

 

 

산행코스(약 9km / 6시간 50분 소요)

대원사(07:40)~돛대바위 조망바위(08:10)~금성산(08:40)~장단교(11:00)~장군바위(12:20)~용바위(13:00)~허굴산(13:20)~청강사(14:30)

 

 

 

 

 

 

 

경남 합천과 경북 고령의 도경계에 있는 옥계청소년야영장에 들러 차박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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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