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랜 벗 소학산 부부와 오랜만에 오붓한 시간을 가져본다.
요즈음 골프사랑에 푹 빠져 근래 산을 찾지 못하였다는 친구와 간만에 산바람 쏘이러 멀리 충청도 끄트머리 서산으로 달려왔다.
나지막하지만 서해바다와 더불어 암릉미가 일품인 팔봉산! 더불어 오늘 날씨마저 쾌청하니 복 받은 거다.
그럼 팔봉산 함께 만나 보실까요.^^
팔봉산(361.5m)은 산의 형세가 병풍처럼 펼쳐져있고 9개 마을을 품에 안은 듯 정기있게 솟아 있으며, 산의 명칭은 여덟 개의 산봉우리가 줄지어 있는데서 유래되었다고 한다. 8봉중 가장 높은 곳은 3봉으로 높이가 362m이다. 산세가 수려하며 맑은 공기와 탁 트인 산세가 절경이며 휴식 및 3시간 정도의 등산코스로 적합하다. 워낙 홍천 팔봉산이 유명해서 이 팔봉산은 앞에 "서산"임을 분명히 밝히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또한, 이곳은 봉이 9개인데 제일 작은 봉을 제외하고 팔봉산이라 하였고, 매년 12월 말이면 그 작은 봉우리가 자기를 넣지 않았다고 울었다는 전설이 있다.<다음백과>
산행코스(원점회귀 약 5.9km / 4시간 40분 소요) 양길리주차장(09:50)~1봉~8봉~어송임도~양길리주차장(14: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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