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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 memory

2017년 5월 5일 100대명산을 찾아서 충남 예산 가야산



2017년 5월 5일











가야산 (伽倻山, 678m) 충청남도 예산군 덕산면, 충청남도 서산시 운산면, 충청남도 서산시 해미면


가야산은 충청남도 북부지방을 북·남 방향으로 뻗어 있는 소규모 가야산맥에 속하며, 규모는 작지만 주변에 많은 문화유적을 간직한 명산이다.

 가야산의 높이는 678m이고, 주봉인 가야봉을 중심으로 원효봉(元曉峰, 605m), 석문봉(石門峰, 653m), 옥양봉(玉洋峰, 593m) 등의 봉우리가 있다.

신라 때는 가야산사를 짓고 중사(中祀:나라에서 지내던 제사의 하나)로 제사를 지냈으며 조선시대까지도 덕산현감이 봄, 가을로 고을 관원을 시켜 제를 올렸던 곳으로, 능선을 따라 피어있는 진달래와 억새풀 등 경치가 수려하다. 덕숭산(德崇山, 495m)과 함께 1973년 3월에 덕산도립공원으로 지정되었다.


백제 때 상왕산(象王山)이라 불렀는데, 신라통일 후 이 산 밑에 가야사를 세운 뒤 가야산이라 하였다.









상가리주차장





























가야산 파노라마 클릭



오늘 산행코스는 우측 옥양봉으로 올라 석문봉, 가야봉을 차례로 만나고

 상가저수지로 내려오는 원점회귀 코스이다.






옥양봉 초입


옥양봉은 초입부터 급 된비알이 시작된다. 옥양봉만 오르면 큰 오름은 없다.

옥양봉부터는 능선을 타고 쉬엄쉬엄 조망을 즐기며 진행을 하면 된다.


























이곳에 서면 사방팔방의 조망이 시원하다.

한참을 쉬어간다.













쉬흔길바위에서


석문봉, 가야봉, 원효봉으로 이어지는 주능선






오늘 산행의 들,날머리인 예산군 덕산면 상가리













옥양봉(621m)





























그리 화려하지는 않지만 산행 내내 어여쁜 모습으로 반겨준다.






















































석문봉(653m)







사자바위




























































상가저수지


































가야봉(678m)














석문봉과 옥양봉








서쪽 서산시 해미면 방향


시야가 맑은 날에는 서해 바다까지도 보인다는데,

오늘은 희뿌연 미세먼지로 가물가물하다.


 











하산은 헬기장을 거쳐 상가리주차장으로 원점회귀이다.







원효봉















헬기장 뒤로 보이는 원효봉은 길이 확실치 않아  패스 곧바로 주차장으로 하산을 한다.

이렇듯 산행 전 예습이 필요함을 절실히 실감하고











쉼터에서 떨이를 하고


























































상가저수지 그 뒤로 가야봉








산행코스(약9km / 5시간 소요)


상가리주차장~옥양봉~석문봉~가야봉~상가저수지~상가리주차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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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야산 산행 후 약 20여km 떨어진 해매읍성으로 













해미읍성(海美邑城) 충청남도 서산시 해미면에 소재한 조선시대의 읍성.


사적 제116호. 해미는 1414년(태종 14)에 충청도 덕산으로부터 충청도병마절도사영이 옮겨온 곳으로, 충청도병마절도사영이 청주로 이전한 1651년(효종 2)까지 군사적 거점이 되었던 곳이다. 해미읍성은 1491년(성종 22)에 축조되어 서해안 방어를 맡았던 곳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