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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 memory

2020년 10월 10일 100대 명산을 찾아서 가평 명지산

 

 

경기도에서 화악산에 이어 두 번째로 높은 명지산은 예부터 산세가 웅장하고 산림이 울창하여 명산으로 꼽힌다.

특히 가을단풍이 아름다워 가평 8경 중 4경으로 '명지 단풍'으로도 널리 알려줘 있다.

한국의 산하 및 산림청에서 100대 명산으로 지명함은 당연하다 하겠다.

코로나로 인해 잠시 미루었던 백 명산 탐방을 서서히 붉게 물들어가는 이곳 명지산에서 이어 가기로 한다. 

 

 

 

 

 

들머리 및 산행코스

 

가장 많이들 이용하는 익근리 주차장에 애마를 주차하고 승천사를 지나 이곳의 명소 명지폭포를 거쳐 주봉인 1봉을 비롯하여 2,3봉을 차례로 만나고 다시 2봉으로 돌아와 오를 때와는 달리 계곡을 경유, 원점으로 회귀하는 코스이다.

 

 

 

 

 

 

 

 

 

 

 

 

 

 

 

 

 

 

 

 

승천사 일주문

 

 

 

 

 

승천사

 

아침을 맞이한 산사의 아침 공기가 제법 차다.

절에 비해 상대적으로 거대한 석불상이 눈길을 끈다.

 

 

 

 

 

 

 

 

 

명지폭포 가는길

 

등로를 잠시 벗어나 60m 급경사 아래에 있다.

 

 

 

 

명지폭포

 

 

 

 

 

 

 

 

 

 

 

 

 

 

 

 

 

 

 

정상으로 오르는 갈림길

 

왼쪽 목교 즉, 좌측으로 진입하면 계곡을 건너서 1봉과 2봉으로 선택하여 오를 수 있다.

반면에 오른쪽으로 오르면 1079봉으로 올라 1봉을 거쳐 2,3봉으로 진행하는 정 코스로 보면 되겠다.

우리는 1079봉으로 올라 정상을 찍고 2,3봉을 차례로 만난 후 계곡을 경유하는 하산길을 택하기로 한다.

각자 입맛에 맞게 코스를 선택하면 되겠다. 이곳에서부터 정상까지 급하게 고도를 높인다.

 

 

 

 

 

 

 

 

 

아래쪽 단풍은 대략 일주일에서 열흘 정도 후면 절정이겠고,

정상부는 지금부터 서서히 붉게 물들고 있다.

 

 

 

 

 

 

 

 

 

 

 

 

 

 

 

 

 

 

 

 

 

 

 

 

 

 

 

 

 

 

 

 

 

 

 

1079봉

 

주차장에서 5.4km 약 3시간 경과

능선을 타고 환종주를 하려면 이정목에 보이는 사향봉으로 올라야 되지만

명지폭포를 만나지 못하는 단점이 있다.

 

 

 

 

 

정상 가는 중 나뭇가지 사이로 2봉이 살짝 보인다.

주봉인 1봉은 우측으로 시야가 가린다.

 

 

 

 

화악산 방향

 

 

 

 

 

 

 

 

 

 

오늘 날씨는 전형적인 가을 날씨로 쾌청하고 맑다.

대기가 맑으니 가시거리가 아주 좋다.

 

 

 

 

 

 

 

 

 

 

 

 

 

 

 

명지산 1봉(1,267m)

 

경기도 내에서 두 번째로 높은 산으로 경기도의 최고봉인 화악산(1,468m)과 가평천을 사이에 있으며,

강씨봉, 귀목봉, 청계산, 우목봉 등이 있다.

 

 

 

 

 

 

 

 

 

 

 

 

 

 

가평천을 사이에 두고 있는 경기도의 최고봉 가평 화악산(1,468m) 조망.

미답인 화악산 조만간 만나야 할 산이다.

 

 

 

 

2봉에서 백둔봉으로 흐르는 능선 그 아래가 사향봉을 사이에 두고 형성된 익근리계곡,

2봉 바로 아래에서 저기 보이는 저 골을 타고 계곡으로 하산을 할 것이다.

 

 

 

 

허브 뒤쪽으로 보이는 중앙의 2봉을 중심으로 우측 800m 지점에 3봉이 있다.

3봉을 만나고 다시 2봉으로 돌아와 좌측 바로 아래에 계곡으로 떨어지는 하산로가 있다.

 

 

 

 

 

 

 

 

 

 

 

 

 

 

2봉 가는 중 뒤돌아본 1봉과 그 뒤로 보이는 화악산 조망.

 

 

 

 

 

전방의 2봉

 

 

 

 

 

명지 2봉(1,250m)

 

 

 

 

 

2봉에서 바라본 1봉과 화악산 조망

하늘이 예술이다.^^

 

 

 

 

 

 

 

 

 

명지 3봉(1,199m)

 

암봉으로 조망이 으뜸이다.

3봉에서 아재비고개를 거쳐 연인산으로 이어진다.

 

 

 

 

3봉에서 바라본 연인산

 

올 6월 코로나 통제로 유명산 입산을 하지 못하고 차선으로 방문한 연인산!

3봉에서 바라보니 바로 코앞이다. 대개들 명지산과 연계를 한다.

실질적으로 이곳에서 익근리로 하산을 하는 것과 연인산을 경유하는 거리가 거의 비슷하다.

 

 

 

 

백둔리 방향

 

백둔리에서 백둔봉을 거쳐 명지 2봉으로 오를 수 있다.

 

 

 

 

 

 

 

 

 

 

 

 

 

 

 

 

 

 

 

다시 2봉으로 백 익근리계곡으로 하산을 한다.

2봉에서 백둔봉 방향으로 약 10미터 지점에 익근리계곡으로 떨어지는 하산로가 있다.

 

 

 

 

 

 

 

 

 

 

 

 

 

 

 

 

 

 

 

 

 

 

 

 

 

 

 

 

 

 

 

 

 

 

 

 

 

 

 

주 등산로 합류

 

 

 

 

 

 

 

 

 

 

 

 

 

 

 

익근리주차장 도착 산행 종료(15:50)

 

 

 

 

산행코스(원점회귀 약 15 km / 7시간 50분 소요)

 

익근리주차장(08:00)~승천사(08:20)~명지폭포(09:20)~1079봉(11:00)~명지1봉(11:00)~명지2봉(12:30)~명지3봉(13:00)~명지2봉(13:35)~익근리계곡~익근리주차장(15:50)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