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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 memory

2019년 11월 9일 밀양 구만산 그리고 청도 하류보야영장





구만산  경남 밀양시와 경북 청도군의 경계에 있는 산으로 임진왜란 때 마을주민 9만명이 피신하였다 하여 붙여진 이름이다.

산정에 서면 먼저 청도 쪽으로 육화산능선이 길게 펼쳐지고, 반대편으로는 영남알프스의 산군들이 파노라마처럼 펼쳐진다.

무엇보다 구만산을 대표하는 명물은 약8km에 걸쳐 이루어진 통수골의 깊은 협곡 아래에 자리한 구만폭포가 아니겠는가!

약 50m의 높이에서 떨어지는 낙수가 일품인데, 오늘은 수량이 적어 그 우렁찬 모습을 볼 수 없음에 아쉬운 마음이다.

반면에 통수골의 기암과 더불어 붉게 물든 단풍이 어우러져 멋진 풍경을 선사하니 아쉬움을 달래고도 남음이다.
















<구만암>


















<육화산 조망>



























<육화산 능선>










<산내면 봉의리마을과 봉의저수지>


















<억산, 운문산,가지산으로 이어지는 영남알프스 산군들>









<구만산에서 사자봉,문바위, 억산으로 이어지는 능선>


















<전망대에서 바라본 구만산 정상부>


















<구만산 785m>


















<통수골 협곡>































































<구만폭포 50m>


























































































<너덜지대>








































































<구만암>



























<봉의리 구만산장>









<구만산주차장>










산행코스(원점회귀 약 10km / 5시간 20분 소요)


구만산주차장(06:50)~구만암~봉의저수지 갈림길~억산 갈림길~구만산 정상(09:50)~통수골~구만폭포(10:50)~구만암~주차장(12: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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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동차로 약 40분 거리의 청도 운문댐 하류보야영장으로 go!!>











































































































가을의 끝자락에서 또 하나의 쉼표를 찍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