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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 memory

2016년 11월 27일 청계산








계곡이 맑다하여 청계산(淸溪山) 이라 하였다.


높이 618m. 서쪽에 솟은 관악산과 함께 서울의 남쪽을 이루고,

주위에 국사봉(540m)·응봉(349m) 등이 있으며, 망경대·옥녀봉·청계봉 등 여러 봉우리로 이루어져 있다.

청룡이 승천했다 하여 청룡산이라고도 불렸다. 능선은 남북방향으로 뻗어 있으며 사방이 비교적 완경사이다.

서북쪽 사면에서 발원하는 물은 과천저수지로 흘러들며 기반암은 화강편마암이다.


성남시, 과천시, 의왕시, 서울특별시 서초구에 걸쳐져 있다.

관악산 줄기로 계곡이 많고 물이 맑다.









서초구 원지동 근린공영주차장에 차를 세워두고

오늘 산행의 들머리인 원터골에서부터 산행을 시작한다.















오늘은 둘이 아니고 셋이다.


10주년 아버님 기일을 맞이하여, 얼마 전 경기도 오산으로 이사를 한 큰형님 댁에서 하룻밤을 유하고

작은형님과 함께 이른 아침에 오산에서 가까운 이곳 청계산을 탐방하게 되었다.







 첫눈이 내린 흔적이 등로 곳곳에서 찾아 볼 수가 있다.

멀리서 온 손님을 위하여 이렇게 몸단장을 하고 맞이해 주니

이 아니 고맙다 하지 않을 수가 있겠는가.^^








아주버님과 제수씨 함께^^
















오늘 청계산 사방오리는 안개가 모두 잠식을 하였다.

























































































실질적인 정상인 망경대가 저만치다. 망경대는 입산금지구역이다.


- 매바위에서 -














































이수봉으로








































이수봉에서 옛골방향으로 하산을 한다.







옛골 갈림길















옛골종점


























아버님 기일을 맞이하여 다음날 작은형님과 함께 가까운 산을 찾게 되었다.

짙은 안개로 주위 조망이 흐려 아쉬움이 많았지만 그 빈자리를 작은 형님께서 채워 주셨다.

한달 후에 있을 어머님 첫 기제에도 유익한 시간 갖도록 합시당 ^^








실수로 청계산 포스팅 삭제되어 다시금 올리게 되었네요.


산행기는 기억을 더듬어 최대한 비슷하게 올렸는데 댓글은 모두 사라졌네요


지송한 마음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