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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 memory

2012년 3월 11일 무의도 & 제부도

 

인천 강화 여행일정(2박3일)

3월 9일 소래포구(일박)~마니산 산행~무의도 탐방~대부도 이동(이박)~대부도 및 제부도 탐방

 

 

 

       빠듯한 일정상 마니산 산행을 아침 일찍 시작하여 오후 시간에는 실미도 탐방을 위하여 무의도로 이동한다

하지만 실미도는 물때가 맞지 않아 무의도의 여러 곳을 돌아보는 걸로 대신한다

여행은 항상 정보를 정확하게 알고 찾아야 됨을 다시 한번 실감한다

 

인천대교

 

멀리서 보아도 인천대교의 위용을 실감한다

마니산에서 무의도로 가면서 멀리서 본 모습이다

저녁시간이면 나를 태운 애마도 저 위를 질주 하겠구나!

 

 

당겨 본 인천대교

 

 

인천공항이 지척이라 여행 내내 여객기가 뜨고 내린다

 

 

마니산에서 1시간 남짓 달려 영종도에 도착하여 무의도를 들어가기 위하여 배를 기다린다

대충 거리를 봐서 3km정도인데 여객선에 차량 탑승 요금이 23,000원 억수로 비싸다

 

 

 

 

 

 

 

 

 

 

 

저 배를 타고 애마와 함께 무의도로 간다

 

 

저 멀리 무의도의 모습이다

 

 

여객선을 타고 무의도로 들어가면서

 

 

 

 

 

여기서부터 무의도의 이모저모

무의도에서의 주 목적지는 실미도였는데 아쉽게 물때가 맞지 않아 들어가지 못한다

 

 

 

 

 

무의도의 어촌 풍경

 

 

 

 

 

 

 

 

 

무의도의 하나개유원지 입구

 

 

 

 

 

 

 

 

 

 

 

 

 

 

 

 

 

드라마 "천국의 계단" 촬영 장소

 

 

하나개 해수욕장

 

 

 

 

 

 

 

 

 

 

 

 

 

 

 

 

 

들어 올 때 보다 물이 많이 불었다

 

 

 

 

 

만조가 된 영종도 앞 바다의 모습

 

 

인천대교

인천 대교는 총 길이 18.4 Km (공사 기간 2005.6 ~ 2009.10)  공사 금액 2조4680억원

사장교 형식으로 세계 5위 (주 다리와 다리 사이 800M)  , 100 년 이상의 수명 설계 

주 탑 높이 238.5M (63 삘딩 249 M ) 이며 , 교각 상판과 바다 위 높이 74M

초속72m, 진도7 에 견디도록 설계 수도권 40분 단축

 

 

 

 

 

 

 

 

 

 

 

대교 넘어 인천 송도 국제도시가 우뚝 솟아 있다

 

 

 

 

 

 

 

 첫 날 일정을 마니산과 무의도에서의 여행을 마치고 인천대교를 거쳐 대부도에서 숙박을 한다

내일 대부도 및 제부도를 더 반갑게 만나기 위하여 서둘러 잠자리에 든다 

이 야밤에 홀로 특별히 할 일도 없다

 

 


 

 

둘 째날 아침을 대부 해솔길에서 맞이한다

 

어제 저녁부터 세차게 불던 바람이 오늘 아침에는 더 세차게 불어온다

그기에 날씨 또한 한 겨울 날씨 못지 않다 그나마 파란 하늘이 나를 조금은 위로해 주네 

 

 

 

 

 

 

 

 

 

 

대부도에서 제부도로 들어 오고 나가려면 물길이 열리는 시간에 맞혀서 저 곳을 통과하여야 한다

참고로 이날 물때 시간은 08:30분에 열리고 16:30분에 닫힌다

 

 

제부도 입구

 

 

 

제부도에서 사진 찍기로는 이곳이 최고인 듯하다

 

 

 

 

 

 

 

 

 

 

 

 

 

 

 

 

 

 

 

 

 

 

 

 

 

 

 

 

 

 

 

 

 

제부도에서는 해물칼국수와 함께 이 조개구이가 특미다

여기 와서 그냥 지나치면 뭐 보고 뭐 안 한 것처럼 허전 하리라

 

 

 

 

 

 

 

 

이것은 '키조개' 인데 서비스로 준다

인심도 조타

 

 

아침에 출발 하였던 대부도의 해솔길(탄도)의 모습

 

 

 

 

물이 차 오르기 전에 서둘러 제부도를 벗어 난다

 

 

 

 

 

 

이 모세의 기적 길도 곧 만조가 되어 수면아래로 가라앉겠지

 

 

 

 

 

 

 

 

 

 

 

금방이라도 차를 덮칠 것 같다

 

 

제부도여 잘 있거라

 

 

 

 

 

 

 

 

 

 

 

 

 

 

 

 

 

 

 

 

저 멀리 조금 전에 머물렀던 제부도의 모습이 또 다른 느낌으로 다가온다

좌측 뒤에 외롭게 서있는 섬이 낮에 사진을 담았던 사진 명소로 유명한 곳이다 물속에 잠기니 낯설다

 

 

 

 

 

 

 

 

 

 

 

 

 

 

 

 

서해의 일몰과 함께 2박3일 동안의 일정도 저문다

비록 홀로 한 여행이었지만 인천 강화도  영종도  대부도  제부도의 모습을 눈과 가슴으로 만났으니

한편으론 뿌듯함과 동시에 언제 다시 찾으려나 하는 아쉬움이 교차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