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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 memory

2012년 3월 10일 강화도 마니산

마니산 [摩尼山]

인천광역시 강화군 화도면에 있는 산(469.4m)

마식령산맥의 남서쪽 끝에 솟아 있으며, 주위에 진강산·길상산 등이 있다. 원래의 이름은 두악(頭嶽)으로 마리산·머리산이라고도 부르며, 군내에서 가장 높은 산이다. 특히 마리란 머리를 뜻하는 고어로, 강화도뿐 아니라 전 민족의 머리로 상징되어 민족의 영산으로 숭앙되어왔다. 본래는 고가도(古加島)라는 섬으로 강화도 본 섬과는 떨어진 곳이었으나 가릉포(嘉陵浦)와 선두포(船頭浦)에 둑을 쌓은 후부터 육지화되었다. 일대의 산지들은 오랫동안 침식을 받아 형성된 낮은 구릉성 산지이다. 북쪽 사면을 제외한 전 사면이 거의 급경사를 이루며, 기반암은 화강암·결정편암이다. 북쪽 기슭에는 화강암반이 비교적 넓게 분포하며, 풍화된 사질토와 암괴가 양파 껍질처럼 분해되는 박리현상(剝離現象)이 나타나고 거대한 널빤지 모양의 암편이 나타난다. 기암절벽이 솟아 있는 산정 부근은 경사가 심하며, 서해안에 산재한 섬과 김포평야 등을 한눈에 볼 수 있다.

백두산·묘향산과 함께 단군 왕검이 강림한 장소로 유명한 높이 5.1m의 참성단(塹星壇:사적 제136호)이 있다.

 

 

 

 

 

 

 

계단로

초입부터 시작하여 참성단까지 거의가 이 돌계단으로 되어있다

 

 

 

 

 

 

 

 

 

 

 

 

 

 

 

 

 

 

 

 

 

 

 

 

 

 

 

 

 

 

 

 

 

 

 

 

 

 

 

 

 

 

 

 

 

 

 

 

참성단

강화도(江華島) 마니산(摩尼山) 서쪽 봉우리에 있는 제단(祭壇). 방형(方形)의 돌로 쌓은 단으로, 단군이 쌓았다고 전해 오는 단군(檀君)의 제천지(祭天地)이다.

 

 

 

헬기장

 

 

 

 

 

 

 

마니산 정상

 

 

 

서해의 푸르지 않은 바다 색깔과 그리 맑지 않은 날씨로 조망은 그리 밝지가 않다

그런데 이정도 날씨면 여기는 아주 양호한 날씨란다

   

 

 

 

 

 

 

 

 

 

 

 

 

 

 

 

 

 

 

 

 

 

 

 

 

 

 

 

 

 

 

 

 

이곳이 최고로 풍광이 좋다

 

 

 

여기서 차량회수를 위해 원점 회귀한다

 

 

 

 

 

 

 

 

 

 

 

 

 

 

 

 

 

 

 

 

 멀리 참성단이 다시 보인다

 

 

 

 

 

 

 

 

 

 

 

 

 

 

 

 

 

 

 

 

 

 

 

 

 

 

 

 

 

 

 

 

 

 

 

 

 

 

 

 

 

 

 

 

 

 

 

 

 

 

 

오를 때는 계단로 코스로 하산 갈은 단군로 쪽으로 한다

 

 

 

 

 

산행코스(약 3시간 30분 소요)

매표소~계단로~참성단~정상~정수사 함허동천 갈림길~정상~참성단~372계단~단군로~매표소(원점회귀)

 

 


 

2박 3일 일정으로 인천 근교의 여러 곳을 탐방 하기 위해 나름대로 일정을 잡아 본다

우선 홀로 여행이기 때문에 시간과 코스는 나의 자유다

 

먼저 인천의 대표산이라 할 마니산을 첫 날 일순위로 정하고서 첫 날 밤을 그 유명한 소래포구에서 비릿한 짠 내음을 맡으며 첫 밤을 보낸다

낮 설은 곳이라서 일까 더 이상 잠은 오질 않을 것 같고 마니산과의 첫 대면의 설렘일까? 마음은 벌써 마니산으로 달려가고 있다

소래포구 특유의 비릿한 내음을 뒤로 하고 약 1시간가량을 달려 마니산 입구 주차장에 도착한다

우선은 어제 소레포구 특산물인 해산물과 이슬이와의 조우로 허전한 뱃속을 채워야 하겠기에

 준비해온 구수한 청국장을 끓여 허전함을 채우고서 마니산의 가파른 계단 길을 오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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