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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 memory

2011년 10월 청남대

 

청남대(靑南臺) 충청북도 청원군 대청호반에 자리 잡고 있는 청남대는 '따뜻한 남쪽의 청와대' 라는 뜻으로

1983년 12월에 완공되었으며 당시의 이름은 "영춘제"였다 이후 계속해서 대통령들의 별장으로 이용되어 왔으나 2003년 당시 노무현 대통령의 지시에 따라 모든 관리권이 충청북도로 이관되었으며 현재는 관광지로 이용되고 있다

총면적은 184만 4천㎡로,주요 시설로는 본관을 중심으로 골프장,그늘집,헬기장,양어장,오각정,초가정 등이 있고 다섯분의 대통령이 88회 471일 이용하였다.

그리고 조경 100여종 5만2천여 그루와 야생화 130여종 20여만 본은 청남대의 또 다른 자랑거리 중 하나이다.자연 생태계도 잘 보존되어 멧돼지,고라니,삵,너구리,꿩 등이 서식하고 있으며 각종 철새의 도래지이기도 하다.

 

 

청남대 본관

 

지상 2층,지하 1층,연면적 2,699㎡규모로 1층은 회의실,접견실,식당,손님실이 있고,2층은 대통령 전용공간으로 침실,서재,거실,식당,가족실,한실 등이 있으며,

다섯 분의 대통령이 88회 471일 이용한 국내 유일의 대통령 휴양시설이다.

 

 

 

탐방코스(약 3시간 소요)

현위치~양어장~오각정~본관~어울림마당~대통령광장~초가정~전망대~배밭~역사문화관~주차장

 

 

노태우 대통령길에서부터 출발한다

 

오늘 날씨 만큼이나 표정들이 밝다

길가 예쁜꽃들도 반겨주네

 

 

붉은 장미가 딱 한송이 피었다

 

 

양어장

 

면적은 2,645㎡로 봄부터 가을까지는 양어장,겨울에는 스케이트장으로 이용되었다.수질정화를 위해 메타세콰이어 숲으로 물을 끌어 올려 돌미나리,고랭이 드으로 자연 정화 시키고,산소공급을 위해 국민의 정부 초기에 3개의 분수를 설치하였다.비단잉어,붕어,향어 등 다양한 종류의 물고기가 잇으며 정면에는 대통령이 휴식을 하며 물고기 먹이를 주고 노는 모습을 관람하였던 의자가 있는 곳이다.또한,2007년 양어장 위를 거닐 수 있는 데크를 설치 하였으며 2009년 6월 음악분수를 설치하여 관람객에게 즐거움을 선사한다.

 

 

 

 

 

여기서부터는 전두환 대통령길이다

호반을 끼고 있는 이 멋진 산책로를 걸으면서 국정을 구상 하셨겠지

 

 

 

 

 

오각정에서 바라본 대청호

 

 

오각정

 

오각정은 1983년 본관 신축 시 33㎡ 규모로 건립되었으며,20여년 동안 대통령내외와 가족들의 산책코스로 가장

사랑을 받아온 곳이다.많은 야생화와 숲이 어우러져 산림욕에 적합하고 낮에는 호수와 산을, 밤에는

달구경과 손자들의 재롱을 보던 청남대 제1경으로 본관으로부터 350m 해발 104m에 위치해 있는

무궁화 모양의 오각형 정자다.

 

 

 

본관 앞에서

 

 

 

 

 

 

드라마" 제빵왕 김탁구의" 조형물

 

 

 

 

본관 실내(접견실 식당 침실)

 

 

실내서 바라본 창밖의 풍경

 

 

 

 

 

 

 

본관 출입구 앞에서

 

 

 

헬기장

 

2대의 헬기가 이착륙이 가능한 잔디밭으로 면적은 4,463㎡이고 축구,국궁,양궁,배구,야구,게이트볼장으로 이용 하였다.

또한 2003년 4월 노무현 대통령이 지역 주민과 함께 청남대 개방 행사를 한 장소이다.현재는 1,000만송이

국화전시와 각종행사 장소로 이용되고 있다.

 

 

 

 

 

 

 

 

본관에서 정문까지 멋진 반송들이 줄지어 양쪽으로 서있다

 

 

 

청남대 정문

 

돌탑

 

청남대 개방 기념으로 청원군 문의면 주민 수와 같은 5,800개의 돌로 쌓았으며 문의면 32개 마을 이름이 새겨져 있고 모형은

청남대 주봉인 장군봉을 의미하며 2003년 4월 18일 개방행사시 노무현대통령이 충청북도 지사와 제막 하였다.

 

돌탐 옆에있는 대나무 밭

 

 

 

 

 

 

 

 

 

골프장

 

면적은 54,545㎡,9홀 코스로 그린은 5개이며,10개의 티 박스가 있다.5,6공 시절에 많이 이용 되다가 노무현 대통령이 10년만에 마지막으로 이용 하셨다

골프장 주변에는 40여년 된 낙우송 50여 그루와 단풍나무,소나무,영산홍 등 조경수가 아름답게 자리잡고 있으며, 골프장 한 옆에 마련 되어 있는

포토존에서는 골프장 전경을 사진속에 담을 수 있어,관람객들의 사진 촬영 명소로 이용 되고 있다.

 

 

 

 

 

 

 

 

 

 

 

 

 

 

 

 

 

 

 

 

 

 

 

 

 

 

 

여기는 김영삼 대통령길

 

 

 

 

 

 

 

 

 

 

 

 

 

대통령광장

 

대통령광장은 대한민국 역대 대통령의 모습을 기리고자 이승만,윤보선,박정희,최규하,전두환,노태우,김영삼,김대중,노무현 대통령의 모습을

청동상으로 제작설치 하였으며,광장내에는 청와대,백악관,버킹엄궁 등 세계 9개국 대통령궁 또는 왕궁의 사진이 들어간 타일벽화를 2009년도에 준공하였다. 

 

 

 

 

 

 

 

 

 

 

 

 

 

 

 

전망대 가는 길

 

 

 

 

 

 

 

 

 

 

 

 

 

 

 

전망대

 

2009년 새로 건립된 '청남대전망대'에 올라보면,한눈에 내려다 보이는 청남대와 이를 둘러싼 대청호반의 조화로운 경관에 감탄을 금치 못할 것이다.

날씨가 맑은 날이면 청남대전경은 물론 신탄진과 대전까지 내려다 볼 수 있어,일상에서의 답답함을 해소하고 분위기를 전환해 볼 수 있는 최적의

장소이다.전망대에 오르는 645개의 목재계단은 관람객의 행운과 기쁨을 기원하는 의미 로서"청남대 행복의 계단"이라 부른다.

 

전망대에서 바라본 대청호

 

 

골프장과 청남대 본관 그리고 본관앞 헬기장이 그림처럼 펼쳐져 있다

 

 

 

 

 

 

 

 

 

 

 

 

대통령역사문화관

 

2011년 6월 확장 개관한 전시관은 5,016㎡로 청남대와역대대통령을 소개하는 코너,청남대에서 사용한 물품등이 전시되어 있다.

또한 대통령이 쓰던 책상과 의자,발언대를 배경으로 기념촬영을 할 수 있는 포토존과 세미나실,기획 전시설 등이 있다.

 

 

 

 

 

 

 

역사관 옥상에있는 하늘정원

 

2008년 10월 개장한 1,500㎡ 면적에 파고라와 망원경이 설치되어 있고,

교목,관목,지피류 등 28종 9천본이 식재된옥상 휴식공간이다.

 

 

 

 

 


 

 

시월의 문턱에서 가시버시 정기모임을 충북 청원에 자리한 대통령 별장이었던 청남대에서 가졌다

옛날 같으면 꿈도 못 꿀 곳에서 이렇게 칭구들과의 즐거운 시간을 갖게 해준 고 바보 노무현 대통령님께 감사하다는 말을 먼저 전해야 하지 않을까?

한 사람의 따뜻한 배려의 손길이 만인이 행복을 누릴 수 있다면 그 보다 더 현명한 선택이 있을까?

그러고 보니 바보 놈현이 아니고 현명한 노무현이다

 

그리고

이렇게 멋진 곳을 추천도하고 금강산도 식후경이라고 탐방 중 배고플 까봐 손수 음식도 장만 해오고 글고 장거리 운행까지 해준

이번 모임 유사인 현구에게도 고맙다는 말 전한다 ^^

 

 

 

 

 

 

 

내일도 오늘만 같아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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