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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자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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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1월 22일 강원 평창 선자령 설경 모든 사진 클릭하면 크게 볼 수가 있어요^^ 장모님 건강이 예전치 못해 요즘 허브 육체적 정신적으로 많이 피곤한 상태다. 주말 날씨도 흐리니 동생들캉 엄마 병문안이나 다녀오겠단다. 혼자 어디에라도 다녀오라는데 주말과 휴일 내내 비 또는 눈소식이다. 이번 주말은 건너뛰고 월요일 홀로 강원도 선자령으로 눈맞이하러 간다. 시간의 구애를 받지 않는 백수가 이럴 때 장땡이구나..^^ 대관령 양떼목장 주차장 눈소식에 평일이지만 주차장은 만차다. 구석진 곳에 간신히 주차를 하고 차에서 내리는데 주위는 온통 하얀 세상이다. 감동도 잠시 칼바람이 노출된 안면을 사정없이 후려친다. 이곳 대관령 오늘 영하 11도에 강풍이 몰아치고 있다. 체감온도는 상당하겠다. 내일은 영하 20도까지 떨어진다는데, 내일 이곳을 찾을 부산 갈..
2022년 3월 20일 선자령 비박 강원도 지방에 춘삼월에 폭설이 내린다는 예보에 귀가 쫑긋하다. 설악산? 아님 오대산?? 저울질하다 박 모드로 선자령으로 최종 낙찰을 한다. 파트너 허브는 추분데 바깥에 자기 싫다며 혼자 다녀오란다. 월요일 하루 휴가를 내고 선자령의 하얀 설경 속으로 달려간다. 주위 계곡이 아름다워 선녀들이 아들을 데리고 와서 목욕을 하고 놀다 하늘로 올라갔다는 선자령.! 백두대간 포함 이번이 네 번째 만남이다. 선자령 산행코스는 능선으로 올라 정상 찍고 계곡을 타고 하산하는 원점회귀 약 12km 코스가 일반적이다. 물론 각자 입맛에 맞게 역으로 해도 누가 뭐라 할 사람은 아무도 없겠다. 선자령은 백패킹의 명소로 동네 개들도 다아는 사실인데 이제야 찾게 되니 좀 뻘쭘하긴 하다.^^ 하여튼 뜻하지 않는 춘삼월에 함박눈을 내..
2020년 2월 1일 겨울 이야기 평창 선자령 옛날 대관령에 길이 나기 전 강원도 영서와 영동을 드나드는 길목이었다는 선자령은 주위 계곡이 아름다워 선녀들이 아들을 데리고 와서 목욕을 하고 놀다 하늘로 올라간 데서 유래 되었다. 대관령이 뚫리면서 본연의 모습은 사라지고 이 일대는 거대한 목장과 풍력발전기가 그 자리를 ..
2017년 5월 27일 백두대간 26구간 (대관령~선자령~진고개) 지리산에서 시작한 북진대간이 이제 마지막 구간인 설악산권으로 진입하기 전초인 오대산권으로 발을 들여놓는 뜻깊은 날이다. 미지로 향한 발걸음이 기대와 두려움으로 아득하기만 하였던 것이 엊그제 같았건만, 조만간 종착점이 가시권으로 들어온것이다..! 이제껏 조급함으로 가득하였다면, 지금부터 서서히 아쉬움이 함께 교차할 것이다. 그동안 산방기간에 발이 묶여, 한 달을 넘게 애타게 기다리다 만나는 이번 26구간은 명품구간으로 손꼽힌다. 대관령, 선자령, 소황병산, 그리고 노인봉까지 지명으로도 화려하다. 더 이상의 구차한 설명이 필요치 않는다. 광활하게 펼쳐지는 초지위를 걷는 내내 감탄사가 연발일 것이다.. 백두대간 북진 26구간 대관령~진고개 25.8km 누적거리 634.55km 강원도 강릉시와 평창군을 잇는 대..
2013년 1월 26일 백두대간 선자령 백두대간 선자령 선자령(仙子嶺) 강원도 강릉시 성산면과 평창군 도암면의 경계을 이루는 1,157m의 산 "Time In A Botti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