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2022 memory

2022년 9월 9일 경기 이천 원적산 비박 및 강원 원주 남한강 지류 문막교 노지 차박

 

 

추석 연휴에  경기 이천의 원적산에서 비박을 하고 다음날 하산 후 강원도 원주에 위치한 남한강 노지에서 차박을 하는 2박 3일의 일정이다.

 

 

 

 

<1일차 원적산 비박산행>

영원사 주차장

 

영원사 바로 아래에 꽤 넓은 주차장이 있다.

영원사 옆으로 등산로가 열려있다.

 

 

 

 

초입 된비알 약 20분 정도 치고 오르면 능선 안부에 올라선다.

 

 

 

 

 

능선 갈림길

 

 

 

 

 

 

 

 

 

 

 

 

 

 

 

원적산 정상은 널따란 헬기장이다.

북쪽 방향으로 조금 후 오를 천덕봉이 보인다.

원적산(564m) 보다 저 천덕봉(634.5m)이 더 높다.

천덕봉이 주봉이 아닐까 싶다.

그렇다면 원적산 보다는 원적봉이라는 산명이 맞지 않을까 하는 생각을 해본다.

 

 

 

원적산(564m)

 

 

 

 

 

서쪽 방향

 

오늘 날씨도 맑고 대기질도 좋아 시야가 아주 좋다..!

멀리 수도권의 산들이 하늘금을 긋고 있는 모습이다..

 

 

 

북동 방향으로 눈에 익은 산들이 펼쳐진다.

우선 중앙에 우뚝 솟은 양평 용문산이 보이고 용문산을 중심으로 좌측으로 가평의 명지산과 연인산이 보인다.

우측으로 멀리 홍천의 가리산과 우측 끝에 봉긋한 양평의 추읍산이 눈길을 끈다.

 

 

 

당겨본 양평 용문산

 

 

 

 

 

당겨본 홍천 가리산

 

 

 

 

 

당겨본 양평 추읍산

 

 

 

 

 

동쪽으로 원주 치악산과 백운산 라인이 길게 드러누워 있다.

 

 

 

 

 

 

 

 

 

 

 

 

 

 

 

당겨본 치악산 주봉인 비로봉이 특유의 모습으로 다가오고  그 아래 남한강이 흐르고 있다.

내일 하산 후 남한강 줄기 문막교 둔치에서 하룻밤 더 머물 것이다.

 

 

 

 

남쪽 방향으로 여천시와 그 뒤로 충주의 보련산, 국망산, 승대산, 원통산이 희미하게 다가온다.

 

 

 

 

 

이천시의 들판 위로  아파트 단지가 우뚝 솟았다.

 

 

 

 

 

원적산 정상에서 사방의 산군들을 조망을 하고 이제 천덕봉 아래 박지로 이동한다.

 

 

 

 

 

천덕봉을 배경으로 한컷

 

 

 

 

 

방구를 배경 삼아 또 한 컷

 

 

 

 

 

 

 

 

 

 

천덕봉 가는 중에 서북방향으로 시야가 트인다.

경기도 과천의 청계산과 연주대가 있는 관악산 마루금이 실루엣으로 다가왔다.

좀 이따가 천덕봉에서 황혼에 물든 모습으로 다시 만나볼 것이다.

 

 

 

 

당겨본 관악산

 

 

 

 

 

 

 

 

 

 

 

 

 

 

뒤돌아본 원적산 정상부

 

 

 

 

천덕봉 아래 헬기장에 사이트 구축한다.

먼저 온 이웃 파릇한 총각1 아씨2 보기 조타..!

 

 

 

 

 

 

 

 

 

 

 

 

 

 

1차는 요기까지 일몰 보러 천덕봉으로..

 

 

 

 

 

원적산 천덕봉(634.5m)

 

 

 

 

 

 

 

 

 

 

 

 

 

 

 

 

 

 

 

 

 

 

 

 

 

 

 

 

 

 

 

 

 

 

 

 

 

 

 

 

서쪽 하늘에 시커먼 구름이 잔뜩 끼어 기대하였던 일몰은 엄따..!

청계산, 관악산이 있는 경기 과천방향으로 붉게 물들고 있다.

 

 

 

 

이천시에 하나둘 불이 밝히고 있다.

 

 

 

 

 

해가 지니 달이 뜬다.

그것도 한가위 대보름달이 말이다..!

 

 

 

 

박지에도 어둠이 내려앉고....

 

 

 

 

 

 

 

 

 

 

일출

치악산 쪽으로 여명이 붉게 물들고 있다.

어제 해넘이와 마찬가지로 오늘 아침 해돋이도 구름에 가려 일출은 엄따..!

 

 

 

 

비록 해는 구름 속에 숨었지만 하늘이 예술이다.

 

 

 

 

 

장쾌한 치악산 마루금 그리고 비로봉이 여인의 유두처럼 봉긋하다.

그 아래 남한강도 붉게 물들이고 있다.

 

 

 

 

하산

머문 자리 깨끗하게 정리하고 하산을 한다.

하산은 어제 올랐던 코스 그대로이다.

 

 

 

 

 

 

 

 

 

 

 

 

 

 

 

 

 

 

 

 

 

 

 

 

 

 

 

 

 

 

 

 

 

 

 

 

 

 

 

 

 

 

 

 

 

 

산행코스(왕복 6km / 비박)

영원사 주차장~원적산~헬기장(박)~천덕봉~원적산~영원사

 

 

 

 

 

 

 

강원도 원주 남한강변 문막교 노지로 이동 차박을 한다.

(원적산 영원사 주차장에서 자동차로 약 40분 거리)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