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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 memory

2019년 12월 28일 구미 해평 베틀산





『집에서 자동차로 약 30분 남짓한 거리에 있는 베틀산을 다녀오기로 한다.

  등잔 밑이 어둡다 하였던가 예전부터 간다 간다 하고선 이제야 첫 방문이라 멋쩍 함을 숨길 수가 없구나^^

  베틀산은 임진왜란 때 여인들이 산에 숨어들어 베를 짰다 하여 베틀산이란 유래를 가진 산이다.

  그 대표적인 곳이 영암 월출산의 베틀굴이 아니겠는가,

  베틀산은 크게 베틀산 주봉을 중심으로 우측에 우베틀봉, 좌측에 좌베틀봉으로 이루어져 있고,

  이곳의 명물 상어굴은 좌베틀봉이 품고 있다.』 







들머리


도요암 조금 못미처 농로 가장자리에(3,4대 정도 주차 가능) 

주차를 하고 약 20미터 위쪽에 들머리가 있다.







베틀산 전경



























우베틀산 갈림길


약 400m 거리의 우베틀산을 만나고 다시 이곳으로 빽,

베틀산 주봉으로 진행한다.

















우베틀산(332m)









우베틀산에서 건너편 베틀산 주봉 조망

우측 끝이 좌베틀봉이고 멀리 길게 드러누운 산이 냉산이다.


























뒤돌아본 우베틀산









베틀산 주봉 바로 아래 조망처에서 바라본 해평면 들판과

멀리 우뚝 솟은 구미의 진산 금오산 조망.

















베틀산(324m)



























좌베틀산(370m)


세 봉우리 중 이곳 좌베틀산이 가장 높고 이곳의 백미 상어굴을 품고 있으니

오히려 좌베틀이 주봉의 타이틀을 줘야 하는 것이 아닐는지^^







건너편 해평 도리사를 품고 있는 일명 태조산이란 별칭을 갖고 있는 냉산 조망.


















상어굴 갈림길


바로 떨어지면 군위 소보 가는 길 

상어굴은 금산1리 방향, 좌측으로 바로 꺾어야 되겠다.


















당겨본 금오산


오늘도 일기예보와는 달리 박무가 아주 심각한 수준이다.












































상어굴 초입









상어굴


커다란 백상아리가 입을 쩍 벌리고 있는 모습 같다 하여 붙여진 상어굴은

오랜 세월 풍화작용으로 완성되었다 한다.


































작은 상어굴






















산행코스(약 4.5km / 3시간 30분)


도요암 입구(10:30)~우베틀산(11:10)~베틀산(12:00)~좌베틀산(12:40)~상어굴(13:20)~도요암 입구(14: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