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창 선자령 (2) 썸네일형 리스트형 2022년 3월 20일 선자령 비박 강원도 지방에 춘삼월에 폭설이 내린다는 예보에 귀가 쫑긋하다. 설악산? 아님 오대산?? 저울질하다 박 모드로 선자령으로 최종 낙찰을 한다. 파트너 허브는 추분데 바깥에 자기 싫다며 혼자 다녀오란다. 월요일 하루 휴가를 내고 선자령의 하얀 설경 속으로 달려간다. 주위 계곡이 아름다워 선녀들이 아들을 데리고 와서 목욕을 하고 놀다 하늘로 올라갔다는 선자령.! 백두대간 포함 이번이 네 번째 만남이다. 선자령 산행코스는 능선으로 올라 정상 찍고 계곡을 타고 하산하는 원점회귀 약 12km 코스가 일반적이다. 물론 각자 입맛에 맞게 역으로 해도 누가 뭐라 할 사람은 아무도 없겠다. 선자령은 백패킹의 명소로 동네 개들도 다아는 사실인데 이제야 찾게 되니 좀 뻘쭘하긴 하다.^^ 하여튼 뜻하지 않는 춘삼월에 함박눈을 내.. 2020년 2월 1일 겨울 이야기 평창 선자령 옛날 대관령에 길이 나기 전 강원도 영서와 영동을 드나드는 길목이었다는 선자령은 주위 계곡이 아름다워 선녀들이 아들을 데리고 와서 목욕을 하고 놀다 하늘로 올라간 데서 유래 되었다. 대관령이 뚫리면서 본연의 모습은 사라지고 이 일대는 거대한 목장과 풍력발전기가 그 자리를 ..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