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도 지리산 노고단 (1) 썸네일형 리스트형 2008년 8월 지리산 ▲ 만수 해주와 함께 05시 성삼재 주창장에서..." 라면 묵고 산행하겠나?" ▲ 해주와 함께 지리산을 다녀와서 2008년 여름 만수 해주와 셋이서 지리산 종주길에 나선다. 난 처녀출전, 둘은 오래전 완주한 경험도 있고, 한 친구는 코오롱 마라톤 동우회, 한 친구는 전국의 온 산을 누빈 약초매니아 그들에 비해 경험이 전무한 나로서는 많은 염려가 따를 수밖에 없다. 그러나 추진은 내가 했으니 악으로 깡으로 가야겠다고 다짐하고 02시에 구미출발 05시에 성삼재 주차장에 도착하여 라면으로 아침을 때운다. 저 멀리서 동이 트는 모습을 보며 먹는 라면 맛은 한마디로 죽인다. 자~출발이다 발 검음이 가뿐하다 당근 가뿐할 수밖에 배도 든든하겠다.지리산의 영험한 정기를 듭뿍 받았으니 말이다. 그리고 얼마나 도전해 보고..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