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학산부부와 함께 단양 두악산 (1) 썸네일형 리스트형 2021년 10월 30일 소학산부부와 함께한 단양 두악산 깊어가는 가을날 오랜만에 소학산 부부와 함께 단양 나들이에 나선다. 명목상은 두악산 산행이지만 오늘은 산행 후 계곡에서의 시간에 더 의미가 있겠다. 늦가을 정취가 물씬 묻어나는 계곡에서의 하룻밤 기대만땅이 아닐 수 엄따.! 사이트 구축 후 라면으로 간단하게 요기를 하고 자동차로 약 10여분 달려와 들머리인 단봉사 아래 널찍한 공터에 주차를 한다. 공터에서 시멘트 임도를 따라 조금만 걸으면 아담한 단봉사가 나온다. 단봉사 단봉사에서부터 다소 까칠한 오름을 얼마쯤 하면 먼저 소금무지봉이 나오고 엎어지면 코 닿을 곳에 두악산 정상이다. 정상에서 소선암 자연휴양림 방향으로 하산을 하다가 보름재에서 숲속구장을 거쳐 계곡 야영지로 돌아오는 약 5km, 2시간 30분 정도의 적당한 거리의 산행길이다. 단봉사 끄트머리..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