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암산 단풍산행 (1) 썸네일형 리스트형 2020년 11월 8일 장성 백양사 그리고 백암산 암석이 모두 흰색이라 백암산이라 하였다. 내장산 국립공원에 속해있는 백암산은 남쪽 기슭의 백학봉과 백양사가 대한팔경이라 불릴 만큼 경관이 빼어나다. 가을 내장, 봄 백양이라 하였지만 가을 백암산도 내장산 못지않게 가을단풍 또한 아름답다. 2011년 방문 후 어느덧 9년이란 세월이 흐른 후 다시 찾게 되니 감회가 새롭다. 이른 시간임에도 불구하고 주차장은 만원이다. 주차장 뒤쪽으로 백학봉이 우람한 골격을 드러내고 우뚝 솟았다. 그 아래 다소곳하게 자리한 백양사와 쌍계루가 백학봉과 어우러져 마치 한폭의 그림처럼 다가온다. 이 모습에 반해 다시금 찾게되는 이유가 아닐는지....! 쌍계루 화려했던 쌍계루의 단풍도 이제 절정의 시간을 막 지난 모습이다. 화려하진 않지만 깊어가는 가을의 정취를 느껴보기에는 전혀 부..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