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원숙의 커피&스토리 (1) 썸네일형 리스트형 2023년 5월 13일 경남 남해 다랭이마을 인생의 뒤안길 언젠가는 망각의 세월 뒤에 조용히 묻히겠지만 다시 못올 그 순간들을 생각하면 시린 가슴은 한없는 나락으로 떨어진다. 산은 있으되 오를 수 없고 강물은 흐르는데 건널 수가 없구나..! 수평선 너머로 아침해는 오늘도 힘차지만 나는 어디에도 없고 멀리서 들려오는 뱃고동소리만 희미하구나... 췌장암 선고를 받고서... 2023년 5월 13일 남해에서 -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