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남관광단지차박 (1) 썸네일형 리스트형 2024년 3월 9일 경남 통영 비진도 봄을 시샘하는 꽃샘추위도 엊그제부로 모두 물러갔다. 꽃피는 춘삼월이 남녘에서부터 본격적으로 시작된 것이다. 자연스레 눈길이 남으로 남으로 쏠림은 당연하다 하겠다. 마수걸이 봄맞이 산행을 어디로 갈까..? 이곳저곳 살피다 결국 통영 비진도로 낙점한다. 비진도는 견줄 비(比), 보배 진(珍) 즉, 보배에 견줄만하다고 했다. 그 뜻은 산수가 수려하고 풍광이 훌룡할 뿐만 아니라 해산물이 풍부하여 보배에 비할 만한 섬이라는 것이다. 그 보배의 섬으로 지금 바로 달려간다..! 통영여객선 터미널 통영~비진도 운항은 평일 3회, 주말 5회 운항을 한다. 우리는 비진도 06시 50분발 첫배를 타고 들어갔다가 통영 13시 20분발 여객선을 타고 나온다. 운항시간은 약 40분 소요된다. 승선하자마자 바로 동쪽하늘이 검붉게 ..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