냉산 (1) 썸네일형 리스트형 2021년 12월 4일 경북 구미 냉산(태조산) 주말에 장모님을 모시고 세 자매가 울집에서 김장을 담근다고 떠밀리다시피 쫓겨났다. 절인 배추를 주문하여 담기에 굳이 남자가 필요치 않다는 것이 그 이유다. 엎어지면 코 닿을 곳 도리사로 더 유명한 냉산 일명 태조산에 다녀오기로 한다. 이런 설움이 있나..^^ 해동최초가람성지태조산도리사 도리사 입구에 이렇게 멋들어진 일주문이 먼저 반긴다. 구불구불 산길 돌고 돌아 오르면 도리사 바로 아래에 주차를 할 수가 있다. 도리사는 해발 480m에 자리하고 있다. 도리사 도리사는 고구려의 승려 아도가 불교가 없는 신라에 최초로 불교를 전하며 세운 절로서 서라벌에 갔다가 돌아오는 길에 냉산 기슭에 겨울임에도 불구하고 복숭아꽃과 오얏꽃이 피어 있음을 보고 그곳에 절을 짓고 '복숭아 桃' '오얏 李' 자를 써서 도리사라 ..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