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 삼척 덕풍계곡 (1) 썸네일형 리스트형 2023년 8월 13일 강원도 삼척 덕풍계곡 정밀진단결과 더 악화되지도 그렇다고 호전되지도 않았다고 한다. 그나마 다행인 것은 종양이 더 이상 자라지 않았다는 것이다. 담당교수의 말을 빌리자면 췌장암은 상대적으로 자라는 속도가 빠르다는데 그대로 머물고 있다는 것은 약발이 잘 듣고 있다는 의미라 한다. 하지만 여기에서 한 가지 딜레마가 있다. 앞으로 약물치료가 순조롭게 진행된다고 하더라도 혈관과 맞닿은 부분이 분리가 되지 않으면 말짱 도루묵이다. 맞닿은 부위가 떨어지지 않으면 수술이 불가하기에 계속 항암치료는 이어질 것이고, 그 고난의 끝이 어디까지가 될지 현재는 아무도 모른다는 것이다...! 그런 의미에서 볼 때 현재 가장 시급한 것이 항암치료가 잘 되어 수술을 할 수 있는 여건을 만드는 것이겠다. 수술은 그 후에나 걱정할 일인 셈이다. 한마디로 ..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