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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 memory

2016년 1월 25일 첩첩산중 영동 민주지산






































 때로는 어디론가 무작정 훌쩍 떠나고 싶을 때가 있을 것이다


그기에 어느 무엇이 있어서가 아니라 바람이 이끄는 그곳에 내가 있음이리라


순백의 설원 위에 희미한 흔적이 새겨진다


과거와 현재 그리고 미래가


혼자이어서 외롭다기 보다 혼자이어서 더 넉넉하구나!


오늘만큼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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첩첩산중 민주지산에서


몹시 추운 날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