팔영산
전남 고흥군 영남면,점암면
우리나라의 최남단 해남반도의 동북쪽 고흥반도에 우뚝 솟은 팔영산은 고흥지맥에서 갈라져 나온 산이다
고흥지맥은 호남정맥이 순천 조계산을 지나 광양 백운산으로 향하는 중간에서 남쪽으로 가지를 친 산줄기를 말한다
도립공원이었던 팔영산은 2011년 다도해상 국립공원에 편입되었으며
그 이름에서 알 수 있듯이 여덟 개의 암봉으로 이루어져 있다
하지만 여덟 개의 연봉 외에도 1봉인 유영봉 방향에 아주 멋스럽게 자리한 선녀봉과
8봉인 적취봉에서 보면 멀리 우뚝 솟아 있는 팔영산의 실질적인 崔高峰인
깃대봉을 더하면 십봉이 더 정확하다
산행코스(약 8.5km / 5시간 소요)
야영장~흔들바위~유영봉~성주봉~생황봉~사자봉~오로봉~두류봉~통천문~칠성봉~적취봉~깃대봉~편백숲~탑재~야영장
산행종료 후
왕복 80km를 달려 나로도항에 횟감을 구하러 간다
나로도항에 있는 회센타
도로에서 팔영산 조망
팔영산 야영장 ↓
능가사(楞伽寺) 전라남도 고흥군 점암면 성기리팔영산(八影山)에 있는 절
대한불교조계종 제21교구 본사인 송광사(松廣寺)의 말사이다.
417년(눌지왕 1)에 아도(阿道)가 창건하여 ‘보현사(普賢寺)’라 하였다 하나,
지리적인 위치로 보아 창건자의 신빙성은 없다.
임진왜란 때 모두 불탄 뒤 1644년(인조 22)에 벽천(碧川)이
중창하고 능가사로 이름을 바꾸었다.
능가사에서 당겨본 팔영산
크리스마스 연휴를 맞이하여 송년산행을 하얀 순백의 설산을 기대하였지만
현재 눈 내린 산은 대한민국 하늘 아래에는 눈비비고 찾아 보아도 어디에도 없다
하여 선택한 곳이 멀리 남도의 끄트머리 다도해상국립공원에 편입된 고흥의 팔영산을 찾게 되었다
국립공원이면서 100대명산에도 포함된 팔영산!
언젠가는 꼭 한번은 올라야 할 곳이기에 그리 망설임이 필요치 않다
그기에 더해 이렇게 멋진 야영장이 있어 더없이 좋았다
해가 바뀌고 나서 이렇게 인사 드립니다
연말연시 하는 일 없이 바빴네요^^
"블친 여러분 올 한해도 함께하여 더없이 고맙고 감사한 마음입니다
새해에는 좋은 일 기쁜 일만 가득하길 기원합니다`~~~♡♡♡"
아듀 2015!! 웰컴 2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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