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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거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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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년 2월 20일 청도 까치산 호거산 작년 호거산에서 방음산 진행 중 대형 알바 덕분에 자연스레 알게 된 까치산! 오늘 그 까치산 정상 전망대 데크에서 하룻밤을 머물고 다음날 새벽 가벼운 몸으로 호거산을 거쳐 장군봉에서 해돋이를 맞이하는 일정이다. 방음동 새마을동산(14:00) 방음리 마을 입구에 있는 방음동 새마을동산 주차장에 주차를 하고 도로 옆길을 따라 운문사 반대방향으로 약 200미터 정도 걸어가다 보면 좌측으로 널따란 묘터가 나오고 묘터 뒤쪽으로 등로가 희미하게 보인다. 들머리 정자를 지나서 왼편으로 묘터를 지나 산으로 붙는다. 이 등산로는 지름길인듯 등로도 희미하고 거칠다. 중간중간 띠지가 붙어있어 길을 잃을 염려는 없다. 나중에 안 사실이지만 실질적인 까치산 등산로는 이곳에서 차도를 따라 약 300미터 더 지나서 만나는 지능선이..
2020년 5월 23일 청도 호거산 호거대(장군봉) 청도 운문사를 사이에 두고 복호산과 호거산이 특이한 모습으로 서로 마주하고 서있다. 예전의 열정이면 한 방에 두 산을 타고 싶은 충동이라도 느껴지는데 이제는 그러한 열정도 차츰 식어가는 듯하다. 그리고 하산 후 야영을 할 운문댐 하류보 야영장이 요즘 북새통을 이룬다는 정보에 먼저 야영장에 들러 사이트 구축하고 라면으로 점심까지 해결하고 오니 시간상 두 탕은 무리일 것이다.^^ 운문사 조금 못 미쳐 들머리인 인공암벽장으로 가기 위하여 화랑교를 건너면서 바라본 호거산 호거대 일명 장군봉이 시선을 끈다. 소머리 인공암벽장 암벽장 좌측 야영장이 끝나는 지점에서 산길로 붙는다. 원래 산행코스는 이곳에서 방음산을 먼저 만나고 호거산, 장군봉을 차례로 만나는 일반적인 코스인데, 방심한 사이 방음산 들머리를 놓치고 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