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도 동석산 (1) 썸네일형 리스트형 2020년 4월 25일 진도 동석산 아리랑 마파람이 불면 은은한 종소리가 난다고 해서 구리銅 자를 써서 동석산이라 했다. 동석산은 험준한 산세 때문에 전문산악장비를 갖추지 않으면 오르기가 힘들어 세간에 잘 알려져 있지 않았으나 안전시설물을 설치 후 산악회를 비롯하여 많은 등산객들이 찾고 있다. 몇 번의 기회를 놓친 후 이렇게 느지막에 찾으니 그 의미가 더 새롭다.』 들머리 근 다섯 시간을 새벽같이 달려와 날머리인 세방낙조 주차장에 주차를 한 후 택시 콜하여 이곳 들머리인 종성교회에서 산행을 시작한다. 이곳에서 가까운 천종사에서도 들머리가 있다. (택시 061-542-0202 / 일만오천냥) 전해오는 말에 의하면, 신라의 한 승려가 중국을 다녀와서 하동 쌍계사로 탑을 세우러 가다 잠깐 이곳에 머물렀는데 동석산 봉우리들이 일제히 종소리를 토해냈다고 ..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