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복산 비박 (1) 썸네일형 리스트형 2021년 4월 10일 고흥 마복산 비박 말이 엎드려있는 모습 같다 하여 마복산이라 했다. 고흥반도 남쪽 끄트머리 해안에 불끈 솟은 마복산은 기암괴석이 꽃보다 더 아름답게 수놓았다고 한다. 건너편 팔영산과 더불어 점점이 떠있는 다도해의 크고 작은 섬들이 산행 내내 시선을 이끈다. 팔영산, 천등산과 더불어 고흥의 3대 명산인 이곳 마복산에서 봄기운 가득한 남도의 정취를 만끽해 본다. 마복산 등산로 주차장 (전남 고흥군 포두면 차동리 산2) 병꽃이 막 꽃망울을 터트리고 있다. 동백 아가씨 잠시 향로봉 다녀온다. 해창만을 사이에 두고 마주한 고흥의 명산 팔영산, 2015년의 기억이 새롭다. 서쪽 방향으로 저수지 뒤쪽의 비봉산과 비봉산 뒤쪽 멀리 조그맣게 보이는 천등산 당겨본 천등산 향로봉에서 내려와 둘레길을 따라 마복사로 진행을 한다. 마복사 삼거리..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