늦은맥이재 (1) 썸네일형 리스트형 2012년 8월 11일 소백산의 푸른 초원과 국망봉의 황혼을 만나다(비박) 국망봉 삼거리에서 비박을 하기로 하고 준비를 하는데 아들내미가 지도 따라간다고 한다. 헐~~~ 평상시 그렇게 가자고 해도 일언방구도 없더만..^^ 오늘은 무슨 바람이 불었을까나...???? 들머리 어의곡 새밭계곡을 들머리로 잡고 소백의 푸른 초원에서 야생화를 만나고, 국망봉에서 지는 해를 바라보며 소백의 너른 품에 안겨 보는 일정이다. 오늘 무거운 등짐 정희짱에게 주고 홀가분하게 나선 허브! 몸과 마음이 한층 가벼워 보이넹~~~ 정희짱 폼도 주기네`~~ 아생화가 지천으로 깔려있다. 소백평전에 핀 야생화 군락지. 이 모습에 소백을 찾는 이유 중 하나일 것이다. 겨울의 칼바람이 불어 재끼는 곳이기도 하다. 몹시도 춥던 지난해 겨울날 두 번이나 이곳에서 혼쭐이 났었지.. 오늘은 이리도 평온하니 야누스의 두 얼.. 이전 1 다음